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스토리는 본문을 보신 분께 또 설명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먼저 시리즈 전체의 주인공은 마몬 = 마모니즘 = 배금주의 = 자본주의의 화신입니다.
한마디로 하면, 이 세상을 지금 지배하는 경제 체제가 어떻게 힘을 얻었는가에 대한 이야기인겁니다.
세계 경제가 이렇게 흘러간게 악마의 탓이라면,
어떤 사건과 역사에 악마가 개입했는가가 전체 스토리의 독법인 셈입니다.
결과에 대한 원인을 짚으며 역순으로 거짓말을 씌우면 상당히 그럴듯 해지는 법이니까요.
이것은 대체역사라기보다는
“역사의 공백에 악마적 원인을 삽입하는 역사-환타지-자본주의 신화”입니다.
4부를 기준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마몬은 도금시대에서 지금 세상을 지배하는 화폐인 달러를 손에 넣었습니다.
TRUST의 숨은 운영자가 되었고. IN GOD WE TRUST 달러에 참칭하는 신의 이름을 박았죠.
이후의 행적은 ‘화폐전쟁’류의 이야기를 참고 하시면 될겁니다. (근현대 금융 권력사의 흐름)
민간은행과 자본이 (마몬) FED = 미연준을 결국 만들고,
2차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금을 미국으로 옮기고, 세계의 기축통화가 되고, 페트로 달러 체제와 함께 현재의 세상을 지배한다.
이것이 도금시대 이후 마몬의 행적이자, 이 세상을 지배하는 달러의 법칙입니다.
도금시대 이전의 이야기는,
여기서 4부 2장에서 축약해 놓았습니다. 네… 상당히 불친절하게요.
배경지식이 있다면 이해가능하지만, 없으면 그냥 떠벌리는 내용으로요.
(잠깐 밖으로 빠지는 소리지만, 전 아무리 좋은 글도 읽히지 않음 끝이라고 생각해서 후르륵~ 읽고 넘어가는… 겉은 웹소설에 가깝고, 소설 내용은 현학적인 내용을 만들려고 한 거 같습니다.)
건국의 아버지들, 그리고 알렉산더 해밀턴 = 신용의 세계를 형성 (천사)
유럽자본의 미국 진입 (악마)
앤드류 잭슨 = 파산 (천사)
골드러시 그리고 실물자산의 급등 (천사의 반격)
노예제 (유럽의 악마) / 미국 북부 제조,금융업 (마몬)
링컨과 그린백 (천사)
암살 그리고 철도주 붕괴를 통한 (4부 본편)
Trust를 통한 미국의 지배 (마몬)
이렇게 흐릅니다.
3부는 자본주의라는 시스템 전체가 세계로 번진 서양경제 체제 세계화의 이야기입니다.
달러가 4부에서 세계경제를 통합시키기 전.
가장 큰 난관인 동아시아를 무너뜨리게 된 내용입니다.
2부에서 스페인과 남미 (카톨릭)을 등에 업은 악마가 바로 동아시아로 향했습니다.
더 강력해진 힘을 바탕으로 금방 동아시아의 중심인 중국(명)나라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난관에 부딪칩니다.
전쟁으로 정벌하기엔 유럽과의 거리는 너무 멀었고, 예수회는 성리학을 밀어내지 못합니다.
포르투갈, 스페인 선교사를 이용해 여러가질 시도하지만, 마몬은 중국에서 좌절합니다.
조선으로 건너가 자신의 세력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지만, 유학자들은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 당시 여진족은 하나의 세력이랄 것도 없는 야만입니다. 마몬은 또 한 번 좌절합니다.
조,명은 안정된 체제의 왕조. 중앙집권국이고 사대를 통한 조공무역체제입니다.
마몬의 체제는 이곳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실망한 채로 돌아가려는 그때.
마몬이 일본이라는 땅에서 가능성을 본 것입니다.
유럽과는 다르지만, 봉건체제 그리고 앞다퉈 유럽의 무기를 통해 군비경쟁을 벌이는 땅.
마몬은 생각합니다. 이곳이라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고.
나아가, 조선과 명나라 중 하나를 부숨으로서 동아시아에 걸친 질서체제를 깨부수는 것이 가능할거라고 말이죠.
3부는 강력한 다이묘와 계약해서 일본 통일을 이루려던 마몬이,
기존의 군국주의 (노부나가) 세력을 치우고 자본주의의 전신을 일본에 이식하는 이야기입니다.
2부는 아즈텍 코르테즈 원정기입니다.
아이유브, 그리고 이슬람 세력의 확장으로 유럽은 위기에 빠지고, 동방 무역거래는 막힙니다.
십자군 전쟁을 일으켜 보지만, 동방 무역을 내륙으로 할 방도는 없고, 결국 대항해시대가 일어납니다.
대항해시대. 유럽의 힘이 세계로 번지며 무역이 활발해졌습니다.
여기 까지는 좋은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실물화폐. 금과 은이 모자르게 된 것입니다.
자본주의의 존속을 위해선 이 악마가 어딘가에서 그것을 구해와야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마몬은 (상징. 기호) 자신의 권능을 통해, 남미의 은과 금을 발견하고, 이 땅을 정벌할 것을 맹세합니다.
여기에 하나의 기적. 코르테즈의 원정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자, 이야기의 원점 1부로 마침내 왔습니다.
한 인간이 천사와 악마의 대립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달러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지배하는 악마의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한 인간이 그에게 사상을 심습니다.
자본의 정수를 가르쳐줍니다.
싸움에서 이기고 싶다면,
“은행”을 만들라고.
끊임없이 인간들이 다투는 세상.
자신의 복수를 도와주는 대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