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물 댓 달아주시면 읽겠습니다 (feat. 지금 읽는 소설)
안녕하세요. 뚜앤뽀입니다.
오전 출근길마다 브릿g의 소설을 읽는 낙에 푹 빠져 살고 있어요(퇴근길은 기성 작품).
1시간 가량 동안 대략 4-5편 정도를 보거든요.
마침 몇편이 완결 임박하여, 2개 정도 슬롯이 날 것 같은데요.
연재물 쓰시는 분들 댓 올려주시면 선착순으로 찍어서 내일부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나름 독자로서 역량을 피알하자면, 하루에 1화만 보고요. 매 화마다 아주 찐득한 댓글을 쓰고자 합니다.
리뷰 쓸 적성은 아니라서 대체재로 최대한 감상을 담으려 하고요. 회차 쓸 때의 고생도 잘 알고.
최대한 세세히 읽고 쓰려는 하는데… 이해력이 특출나진 않아서 겉도는 감상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아울러, 최근 재밌게 읽었던 소설들을 공유하고 간단한 감상평도 올립니다.
어느새 2부 후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부가 정말 재밌었어요. 유명한 스페인 정복자 코르테즈의 여정을 그대로 따라가는데, 실제 역사 베이스로 흘러가면서도 전개의 동기와 원인에 작가님만의 독특한 발상이 가미되어서 흥미로워요. 3부는 전국시대인 것 같네요. 언젠가 5부로 부활하기를 염원하는 작품입니다.
대략적인 감상은 알콩달콩합니다. 특히 천방지축 여주 로라를 보고 있으면… 동요 ‘파란 나라를 보았니’가 떠올라요. ‘파랑’이 작중 중요한 주제기도 하고요. 여러 인물을 다루고, 각 인물들의 심정과 행보가 세밀히 그려지는데, 저는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서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다만 매일 1회 정독이라서… 대략 2028년 3월에 완독할 예정이네요.
현실의 행정과 힘겨루기가 가미된 판타지 소설이랄까요? 창궁님 특유의 수월한 가독 엔진을 켜고 전개가 시원하게 흘러가는 맛이 일품입니다. 판타지 세계의 뽀샤시한 유니콘… 따위는 일절 등장하지 않고, 세간의 혼돈격 존재들이 저마다의 주관과 주장을 세우니 읽는 입장에서 설득당하는 느낌이에요. 아쉬운 점이라면 내일이 에필로그 회차네요… (네, 여기서 슬롯 하나 납니다). 50화 가량으로 끝나서 아쉬운 소설이지만, 미궁 유니버스를 계획 중이시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귀여운 소설이었습니다. 주인공과 늑대인간 친구의 띵까띵까한 행보를 보면 절로 푸근한 미소가 지어져요. 이 소설을 볼 때만큼은 삶의 무게로부터 해방되는 느낌이랄까요? 특히 기억에 남는 케릭터가… 의사님이자 병원장이자 건물주이자 연예계 지망생입니다 ㅎㅎ 안타깝게도 최근 업로드가 뜸해져서 매일 읽고 있진 못하네요… (임시 슬롯 1).
ADHD 용사란 이렇습니다. ‘건설적인 진척’과는 거리가 멀어도, 언제나 ‘획기적인 급진’을 이루는 용사 아론의 이야기입니다. 근육질이면서 입 모양 동그랗게 만들고 머리만 긁적일 것처럼 그려지지만, 독보적인 ‘깡딜’로 거대 대게 괴수를 때려드시고, 수백 언데드를 물리적 타법으로 화장지내시며, 서리한(?)도 ‘나름 쓸만하다’며 능숙히 다루시는 분이죠. 추천합니다 ㅎㅎ
<까뜨린느와 별작가, 그리고 바람개비 크로니클즈>
최근 핫한 소설이죠. 우연히 두 번째 작품으로 등재되는 영광을 주시어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회차마다 까뜨 패거리의 단맛 나는 케미도 일품이지만, 각 작품을 세심하게 관찰하신 작가님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최근에 기력을 소진하신 것 같아 염려되네요. 4차원의 벽을 섭렵하신 분인 만큼, 앞으로도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창출하시리라 믿습니다.
사실 까뜨님을 처음 접한 건 이 소설이었어요. 무려 까뜨님이 댓글에서 등장해 독자와 소통하다니, 너무 신선해서 혈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끼어든 선택은 지금도 뿌듯합니다. 인물이 작품 속에서 작가와 티격태격하더니, 한술 더 떠서 독자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았단 말이죠. 이게 나름 실시간 진행이 의미가 있었긴 한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은혜를 입어, 오늘부로 정주행 시작했습니다. 아직 1화만 봐서 별로 쓸 말은 없지만요, 하이스쿨 세계관에 여주가 인외적 존재인 것 같아 기대 중입니다. 작가님 말로 신파물 쓰신다고 했으니 더더욱요(무릎 꿇고 손 내져으며 우는 장면 저 좋아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