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환생자와 빙의자가 너무 많아 코리아타운까지 만들어지게 된 일겐타비타 제국. 어느 날 갑자기 분홍머리 공작영애로 빙의한 26세 대학원생 허환희는 극심한 문화차이 때문에 힘든 날들을 ...더보기
소개: 환생자와 빙의자가 너무 많아 코리아타운까지 만들어지게 된 일겐타비타 제국. 어느 날 갑자기 분홍머리 공작영애로 빙의한 26세 대학원생 허환희는 극심한 문화차이 때문에 힘든 날들을 겪고 있다. 학원, 교회, 심지어 편의점까지 생겨나는 이세계에 차원이동자만 없는 게 이상하다 싶더니 어느 날 하늘에서 수능 끝낸 고3이 뚝 떨어졌다. 마스크를 쓴 이 학생은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로맨스판타지 소설을 썼다고 하며, 아무래도 여기가 그 소설인 것 같다고 설명한다. 이 소설의 결말을 짓고 모든 코리아타운 주민들이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그녀를 황태자와 결혼시키는 수밖에 없는 듯한데, 과연 허환희는 이 고3과 황태자의 결혼을 성사시키고 한국에 가서 무사히 학위를 받을 수 있을까? 작위는 필요 없고 학위를 주십시오. K-이세계 퓨전 로맨스 마법 판타지 혁명소설.
주의 1. 남자 주인공은 1부에 처음 등장합니다.
주의 2. 차원이동자는 2부에 처음 등장합니다.
주의 3. 혁명은 스토리가 반 이상 진행된 후에 시작됩니다.
주의 4. 최초 기획 의도는 디아스포라 문학이었지만, 결국 디아스포라 문학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알림 1. 본고의 영문 제목은 <Crave New World>입니다.
알림 2. 본고의 부제는 <일겐타비타 제국의 코리아타운>, <교수님 이 글은 저희 집 고양이가 썼습니다>입니다. 접기
작가 코멘트
이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제가 만든 인물이니만큼) 저와 조금씩 닮아 있습니다만, 저와 일치하는 인물은 없습니다.
문득 생각나서 이 소설을 처음 쓰기 시작한 게 언제인지 찾아봤습니다. 처음으로 아이디어를 메모한 건 2020년 10월 31일이었고, 11월 7일에 처음으로 프롤로그를 썼군요.
그러니 딱 1년이 된 셈입니다. 기분이 이상하네요.
올릴 수 있어 기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