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그간 본 연재분을 읽어주시고 유료 열람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본 소설은 계약작이 되면서 10화 이후 유료화가 된 상태입니다. 사실 유료화가 되어 있으면 자연히 관심이 줄지 않을까 싶어 놔뒀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저를 코인 부자로 만들어주신 덕에 저는 감나무 서리하는 까치처럼 다른 분들의 글을 한 입씩 잘 먹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출간 계약서에 서명하고 바로 전체적인 개고를 진행하게 되면서 이 연재분을 어떻게 소개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이 있었는데요, 출간 일자가 구체적으로 좁혀지면 차차 공지를 써보아야지 한다는 것이 어언 이 년이 흘렀군요. 변명을 해보자면 제가 출간 계약이라는 것이 처음이다 보니 사실 이게 트루먼 쇼가 아닐까 싶어 정말 손에 단행본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본다는 것이 시간이 이만큼 지나버렸습니다. (그 사이 최종 저자교 인쇄본을 두 번이나 받았습니다.)
이야기의 뼈대와 주요 장면들은 그대로입니다만 상당히 많은 개고를 거쳤습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수정이 있었고, 연속성을 점검하고 인물들에 살을 붙이는 등 이야기를 더 견고하게 만드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편집자님께서 천둥벌거숭이에게 이야기 옷 입히는 법을 잘 가르쳐주신 덕분이고, 그간 시간이 흐르면서 제가 글을 쓰는 눈이 달라진 것도 있네요. 어느 모로 보아 읽기에 좀 더 흡족한 이야기가 되었음은 확실합니다.
본 연재분을 열람해 보시고 마음에 드셨다면, 출간될 책은 더 멋질 거라는 장담을 감히 해봅니다. 다른 글도 살펴보시며 기다려주시면 조만간 양질의 책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