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된 작품의 복제본을 엑세스 중입니다.
작품: <주릴과 세 개의 탑, 작가:

5화 개정판 교체 공지 & 출간 공지

20년 9월

안녕하세요, 란데릿입니다.

 

초반부를 제가 도저히 못 참겠던지라.. 결국 항구의 소년 파트까지는 개정을 하고 올리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개정한 파트(4화)와 이후 초판 설정이 다른 게 드러나서 제가 못 참겠더라고요.

그래서 5화 개정을 한 바, 읽어주시고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또 갑자기 제가 오랫동안 잠수를 타고 있었던 이유 역시도 설명해야 할 듯합니다.

 

제가 연재를 멈춘 날, 출판사로부터 출간 제의를 받았기 때문에 무료 연재를 해도 괜찮겠냐는 확답을 받기 전까지 연재를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주 운 좋게도 <주릴과 세 개의 탑>은 E-book 출간 계약을 맺게 되었고, 출판사 담당자분은 “이런 걸 우리 출판사에서 내다니..”하면서 저에게 완고 받고 후회할 일만 남았습니다.

즉, <주릴과 세 개의 탑>은 독자분이 좋든 싫든 완결이 납니다! 심지어 판매도 할 예정입니다! 우선 무료 연재 허가도 받았으므로 앞으로도 계속 연재할 예정입니다.

저도….. 무료 연재 허가를 어떻게 받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제가 연재하는 플랫폼 중 브릿G가 있다는 걸 명시했고 거기 연재해도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출판사 분이 괜찮다는 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실 당황했습니다.

네.. 출간 계약해놓고 무료연재를 다른 출판사 플랫폼에서 해도 괜찮다는 답변은 참… 어… 저도 예상하지 못했는데요…. 어쨌든 전 지금 브릿G 측에도 이걸 여쭤봐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브릿G 담당자분께서도 “출간 계약된 걸 우리 출판사 플랫폼에 무료 연재해도 괜찮냐는 문의가 왔어….뭐지?” 하고 당황하시리라 생각합니다만(…) 브릿G 측에서 문제 삼는다면 글을..내려야 되겠지요? 

 

하여간 무료 연재 허락은 떨어졌고, 완결까지 연재할지는 텍본 문제때문에 고민해봐야 할 거 같으며 아무래도 완결과 동시에 습작/삭제가 진행될 듯합니다.

 

어쨌든 독자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출간 성사가 조금 어려웠을 일이기에, 감사드리고 해당 공지올립니다. 다음 화는 제가 개정작업 하다가 지쳐서 정신이 깨고 나면 쓰도록 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란데릿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