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도롱뇽문학상] 제 1회 ‘황금도롱뇽’상 시상식
분류: 내글홍보, , 19년 6월, 읽음: 101
다음 소식입니다. 어제 주최된 ‘제 1회 황금도롱뇽’ 시상식의 주인공은 ‘금개구리’로 결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금개구리는 등에 뚜렷한 금색으로된 2개의 줄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주로 경기도와 충청도에서 서식했습니다. 환경 오염과 개발 등의 이유로 개체수가 줄어들기 시작하자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선정하여 보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나자 더욱 빠르게 줄어들었습니다. 시상을 통해 이제는 확실하게 사라진 것으로 과학자들은 결론졌습니다.
시상식 조직위는 스태미나에 좋다고 무분별하게 잡아먹어 사라진 ‘황금도롱뇽’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시상식이 제 2회, 3회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상을 수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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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저한테 상을 주셔도 저는 멸종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