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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특집, 브릿G 공포 괴담 추천작 모음 + 당첨자 발표!

분류: 공지, 글쓴이: 브릿G팀, 18년 7월, 댓글1, 읽음: 123

안녕하세요, 브릿G팀입니다.

지난 금요일, 올해 마지막이었던 13일의 금요일 특집으로 짧은 기간 작품추천 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먼저 두루 댓글과 큐레이션으로 전해주신 추천작들을 만나보실까요?

 

브릿G팀 추천작 – [커피 없음]

매일 새벽 4시 10분이 되면 길고양이들의 유난한 울음소리가 들려오는데…

귀신을 볼 수 있는 나와 특이체질의 룸메이트 이야기, 반전이 정말 강력합니다.

 

나쁜마녀 님 추천작 – [커피 기프티콘] *쪽지로 휴대폰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낯선 곳에서 제일 믿으면 안되는 사람이 내 가족에게 위해를 가하는데…

그게 참 잔인합니다. 이걸 보고 어디 가지 못하겠어요ㅠ

 

HY 님 추천작 – [커피 기프티콘] *쪽지로 휴대폰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내가 세든 건물의 건물주 노인이 자꾸만 기괴한 항아리를 줍니다.
읽다보면 ‘개만도 못한 새끼'(분문에 나오는 말이에요!!)라는 욕이 절로 나오는, 탱탱님의 명작호러입니당

가족끼리 여행가서, 언니랑 계곡에서 꽁냥꽁냥하면서 놀아요. 후반부에 살짝 소름돋습니다

 

열한시 님 추천작 – [커피 기프티콘] *쪽지로 휴대폰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학창시절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어서 더 무서웠던 소설, ‘새학기’입니다:D 떨면서 스크롤을 다 읽고나면 두 주인공 모두가 가엾어지는 깊은 여운이 인상적입니다! :eek:

 

montesur 님 추천작 – [커피 기프티콘] *쪽지로 휴대폰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그야말로 클래식 괴담!

 

후안 님 추천작 – [커피 기프티콘] *쪽지로 휴대폰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저야 항상 추천하는 요 글을…

 

니그라토 님 추천작 – [커피 기프티콘] *쪽지로 휴대폰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코스믹 호러를 빼놓을 수 없죠^^;;

 

조상우 님 추천작 – [커피 기프티콘] *쪽지로 휴대폰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어느 옛날, 무당의 딸을 며느리로 들이게 된 시어머니가 있었습니다.

딸의 내림굿을 핑계로 겁박을 늘어놓는 사돈과 연을 끊은 뒤, 손자와 함께 별탈없이 살아가던 어느 날.

천연두에 걸려 죽다 살아난 손자가 이상행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상고라니 님 추천작 – [커피 기프티콘] *쪽지로 휴대폰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13이라면 이 작품이 빠지면 안 될 거 같습니다!

 

보네토 님 추천작 – [커피 기프티콘] *쪽지로 휴대폰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어쩐지 익숙하게 와 닿는 결말을 보고 나면 살아가며 제일 무섭다 생각하게 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새삼 깨닫게 되실걸요? 가장 무서운 이야기!

괴담 대결의 행방은 과연 어디로 흘러갈까요? :D

 

위에서 보셨다시피 중복 제외, 참여자 전원이 당첨되었기에

<그것> 리커버 도서 세트 당첨자만을 별도로 추첨하였습니다.

r2d2 님 추천작 – [그것 도서 세트] *쪽지로 성함/주소/연락처를 보내주세요!

한 밤 산 속에서 만나는 호랑이만큼 무서운게 또 있을까요? :mrgreen:

당첨 결과는 여기에…!

 

마지막으로, 한켠 님께서는 ‘귀신 들린 OOO’을 주제로 리뷰어 작품 큐레이션으로 참여해주셨어요!

한켠 님 추천작 – [커피 기프티콘] *쪽지로 휴대폰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일제강점기, 골동품을 수집하는 조선인에게 누군가가 골동품 시계를 단돈5엔에 넘깁니다. 골동품점 주인은 기이한 환영을 보게 되는데요. 골동품 시계와 아내, 진실은 무엇일까요?영화 ‘기담’을 좋아하셨다면 일제강점기의 암울하고 절망적인 분위기에 스산함이 스민 이 이야기도 좋아하실 겁니다.

 

귀신들린 흉가, 폐가는 역시 피서에 딱이죠(?)역술가와 흉가체험자, 방송국 촬영팀이 흉가체험을 찍으러 갑니다. 사람들이 몇십명이나 죽었다는 괴담이야 흔하죠. 귀신보는 일도 흔하고요. 그런데…같이 있던 일행이 하나씩 사라지는데…귀신은 누구고 사람은 누구고 어디까지 헛것이고 어디까지 진짜일까요?

 

중단편 호러, 추리/스릴러 | 지현상

위잉거리는 전기제품의 모터소리가 포식자의 으르렁거림처럼 들린 적이 있으신가요? 이 작품의 진정한 공포는 작품을 다 읽고 머리를 말릴 때 헤어드라이어의 위잉 소리에서 흠칫하게 되는 그 순간인데요…이 작품을 읽고 소음이 없는 헤어드라이어를 알아보고 있습니다…ㅠ무소음 청소기도요…ㅠ지름신님 귀신을 무찔러 주세요ㅠ

 

네 의를 행하겠느냐. 비를 행하겠느냐. 마을 사람들을 색정사시키는 요괴를 퇴치하러 나선 스님은 미녀요괴에 홀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마동석을 캐스팅해도 될 것 같은 선공후담(먼저 패고 그 후에 대화한다)의 스님에게 걸린 요괴는 무사할까요ㅠ이 요괴가 어디에 깃들지 요괴의 안녕과 명복을 빌어봅니다…다 읽고 나면 스님이 원망스러워지죠…우리 순정파 요괴한테 왜 그랬어요ㅠㅠ

 

이 중국요괴가 안쓰러우셨다면 작가님의 일본귀신도 만나보세요.

 

작가라면 솔깃할 귀신들린 타자기입니다. 영혼을 팔아서라도 걸작을 쓰고 싶어하는 족속이 작가인데, 귀신 쯤이야 뭐가 무섭겠어요! 저 혼자 글쓰는 타자기가 글 쓰고 원고료는 내가 받고…이야 이거 탐나는데요? 주님,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 걸 허락해주세요.지금, 훔치러 갑니다.

 

눈 감고 오디오로 들으시면 꿈속에서 인형친구들을 만나실 수 있겠죠?

http://naver.me/5uBcFmSU

 

>> 큐레이터 한켠 님의 ‘귀신 들린 OOO’ 작품 큐레이션 보러 가기 >>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두루 작품 추천해주시고 나눠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모두 공지 확인하시고 브릿G팀에게 각 항목에 맞는 쪽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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