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큐레이션 쭈글쭈글 쭈구리, 소외된 사람 - 송장벌레 외 2편
예전에 지인들과 술을 먹다가, 한 분의 시아버님이 젊고 힘들던 시절 쥐를 그렇게 무서워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다들 웃어넘겼는데, 저는 그 ‘쥐를 무서워하는’ 시아버님이 인상에 남더군요. 며칠 동안 그의 이미지가 계속 떠올랐고… 해서 그걸 소설로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다음, 나름의 작은 의미를 담아 흉내를 내 보았습니다.
때가 되면 한번 더 다듬어봐야겠어요. 기회가 된다면. 고맙습니다. 다른 때에, 다른 이야기로 또 뵙기를.
문단을 1초 정도 꾸욱 누르면 책갈피에 저장됩니다. 나의 책갈피 보기
여러분이 남긴 성향 평가는 작품 선택을 하는 다른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됩니다. 본 작품에 적합하다고 여겨지는 성향 지수를 1개 이상 체크하여 평가해 주세요. 단, 한 번 평가한 후에는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발랄감성광기참신슬픔
작가 코멘트
예전에 지인들과 술을 먹다가, 한 분의 시아버님이 젊고 힘들던 시절 쥐를 그렇게 무서워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다들 웃어넘겼는데, 저는 그 ‘쥐를 무서워하는’ 시아버님이 인상에 남더군요. 며칠 동안 그의 이미지가 계속 떠올랐고… 해서 그걸 소설로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다음, 나름의 작은 의미를 담아 흉내를 내 보았습니다.
때가 되면 한번 더 다듬어봐야겠어요. 기회가 된다면.
고맙습니다.
다른 때에, 다른 이야기로 또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