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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쓸 때 은근히 무서운 순간

분류: 수다, 글쓴이: 더블킹, 2시간 전, 댓글1, 읽음: 41

누군가 내 작품을 정주행 하고 있을때.

심지어 하루에 몇십편씩 보고 있을때.

 

…이걸 왜 계속 보고 계시는 거지?

이게 입맛에 맞는다고?

분량이 적은 것도 아닌데. 옛날에 쓴 거라서 엉망일 텐데…

그런데 계속 보고 있다고?

 

아니 일단 그… 기쁘긴 합니다. 누가 제 작품 봐주고 계시는게 정말 기뻐요.

그런데 뭔가… 뭔가아… 무서워요.

저 본인 조차도 분량이 너무 많아서 정주행할 엄두가 안 나는데 그걸 보고 계시니… 허허허.

뭔가 어릴때 쓴 일기장을 들킨 기분입니다.

부끄러운데 한편으로는 기분도 좋네요ㅋㅋㅋ

더블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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