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늦깍이 시각장애인이 소설을 써 보았습니다.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래파, 1시간 전, 댓글14, 읽음: 38

사람 사는 세상은 도전하는 소수와 안주하는 다수의 삶으로 나뉘곤 합니다. 그런데 그 소수 중 다수는 지배하고 군림하려 했고, 그 소수 중 또 작은 일부만이 함께 살고자 했어요. 그런데 그들의 삶이 진정 따뜻하고 멋졌거든요. 그래서 소설을 썼습니다.

‘샛별을 품은 그림자’는 1922년부터 1924년까지 경성과 평양 그리고 만주를 배경으로 그 소수 중 소수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승모와 정연의 은은한 사랑, 승모와 히데오의 끈끈한 우정, 그리고 대단할 것 없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우리 이웃이 그 소수의 소수 역할을 어떻게 해 나가는지, 번잡하고 너무 빠른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의 잔잔한 분위기로 이어갔습니다.

‘샛별을 품은 그림자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2화씩 두 달 이상 연재하려 합니다. 함께 해 주세요. 이미 24화까지 올렸습니다.

아,그리고 저는 시각장애로 앞을 보지 못합니다. 브릿지를 이용하고 글을 올리는 것이 조금 힘들고 벅차군요. 혹시 이런 경험을 이미 하신 분이 계시면 노하우를 전수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래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