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궁금하지 않으실 TMI
이미 오래전부터… 지인들에게는 ‘분신술 쓰세요?’ ‘그런 건 왜 어떻게 알고 계시는거에요?’ ‘웅녀 친구세요?’ 같은 소리를 자주 듣고 살긴 했는데… 여기와서도 그런 얘기를 들을 줄은 몰랐죠… 웹소설 쓰시는 분들은 진짜 미친듯이 가열차게 올리시길래…….
소설쓰기 시작하면서 저는 오히려 이거저거 손대던 것들이 줄었습니다.
원래는 심심해서 게임플레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었고…
https://www.youtube.com/@ranigud
데가가 좀 하락세를 탄 이후로는 게임 원스휴먼을 손대서 거기 로어를 올리기도 해봤구요
https://www.youtube.com/@OnceHumanLore
지금은 비공개로 돌렸지만 음악 AI가 나온 이후로는 그거도 시험해 본다고 명상음원 만들어서 유튜브 올려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스타는 개인용, 고양이들용, 팔찌제작해서 판매하는용 3개 있구요. 고양이사진용 인스타는 매일 서너개씩 올렸었는데 그나마도 요즘 잘 안올려요…
트위터도 시도때도 없이 올리고 하소연하고 뭐… 그랬는데…
한때 블로그들이 난무할 때는…. 기억하실 분이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이글루스’라고 블로그 플랫폼에서 꽤 오래(20년 넘게) 글쓰고 놀았습니다. 그 당시에 거기 있던 양반들 중에서는 허지웅씨가 아직도 좀 유명할 거 같네요.
(TMI의 TMI지만 거기서 선넘는 19금 사진이랑 썰 올리고 놀다가 강퇴 당한 사람이… 자기 닉네임으로 19금 웹툰 플랫폼을 만들었죠. ㅎ… 잘 풀렸으니 됐다…)
월급받고 직장 댕기는 본업 외벌이로는 도무지 고양이들과 남편까지 건사하고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부업으로 타로도 오래 했고… 그래서 초반에는 매일 무료상담 3명씩 해줬는데, 좀 자리 잡히고 나서는 1주일에 3번? 그거조차도 작년에 소설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1주일에 두번 또는 아예 까먹고 안올리기 일쑤…..(근데 AI가 나왔고… 다들 AI에게 타로점 물어보러 갔고…) 그러다가 타로 책도 쓰고…
사실 지금도 올해 안에 나와야 하는(…과연…?) 원석관련 서적 초고도 교정봐야 되는데 너무너무 손대기가 귀찮아요….(진심으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그 와중에 다른 출판사 사장님이 자기도 힘들다며 같이 일해보자고 주말에 미팅하고 왔고… 타로책 냈으니 강의도 만들어야 되는데… 32만자 짜리 전자책 낑낑대고 만들어서 내놓고 나니 지쳐가지고… 강의는 4분의 1 만들어만 놓고 그냥 손 놓은지 몇달째…(영상강의라 편집도 녹음도 넘나 귀찮은것)
가입한 카페들도 꽤 많고 그 중에서 실시간으로 활동하는 카페도 대여섯개…(1인출판, 타로, 오컬트, 동양철학…)
가입해서 노가리까는 디코도 두세개…(원스휴먼 할때는 공식디코에 드가서 영어로…)
써 놓으니까 저 되게 이상한 사람ㅇ… 맞는 거 같네요;;;(돈 안되는 바쁜 일만…)
그래도 하루 일과 안에 전부 다 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그… 저도 헤르미온느가 쓰는 그거 필요합니다…
쨌든…. 좀… 그… 미친듯이… 가 아니라 미친… 속도로… ㅡ뇌에 문제 있는 게 맞긴 하니까 암튼… ㅡ 올리고 있는 게 맞긴 한데, 혼자 이러고 있는 거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1인군대(데스티니2에서 상대편 넘어가서 혼자 다 죽이고 오면 달성하는 업적명 and 원스휴먼에서 ‘연구원’ 몹의 별명)… 가… 단체라면 단체…. 인가?
(미치신거 같아요… 라고 쓰고 싶으시면… 써 주십셔. 좋아합니다… 같이 게임하는 분들에게는 매일같이 ‘선생님 미치셨습니까’를 듣고 있으니…)
남편이 가끔 그래요…
“사람들이 나를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아. 관리자가 내 계정은 구독 안 눌러줬어.”
남편이 뜨악한 표정으로 나를 보더니 외쳤다.
“헤르미온느가 이 반에도 있고 저 반에도 있으면 생태계 교란종이지!!!!! 관리자 입장에서 좋게 보이겠어?”
“…아~”
그말에 납득한 내가 멍청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작작… 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초반보다는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부업들에 다시 주력하려고 하고 있구요… 다른 분들 연재물도 훨씬 많이 읽고 있습니다.
하루에 두개씩 올리진 않잖아요…?
아 맞다, 웹툰 보던것도 완전히 사라졌고 (유튜브는 만들기나 하지 원래 잘 안보고) 책 사들이던 것도 엄청 줄어버리긴 했네요…(원래는 k서점 a서점 둘 다 프리미엄 회원)
아무튼 저런거 다 포기하고 매달려야 될 정도로 소설이라는 분야가 뇌력을 많이 소모하고 많이 몰두해야 되면서… 동시에 재밌는 거 같다…. 뭐… 그런 얘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