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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는 뭘까요…

분류: 수다, 글쓴이: 슬픈거북이, 8시간 전, 댓글9, 읽음: 53

제가 쓴 소설 중 “이건 SF다” 라고 생각하고 쓴 놈들을 슬슬 올릴 차례가 되었는데,

오늘 SF에 대한 담론이 자게에 나오네요?

 

기라성 같은 작가님들이 자게에서 말씀하시는 걸 보다 보니,

드는 생각이 제가 쓴 게 과연 SF 맞나? 싶어서. 자신감이 확 사라지네요.

 

Science Fiction인데 과학은 어디가고 유사과학만이 가득하니…

스스로 정의내리기를 [Saibi Fiction] 이라고 칭하기로 했습니다. (어쨌던 SF 소설이 되었습니다. 하하하…)

 

아래는, 위키를 읽는데 재미난 구절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SF 문학은 개론적으로는 과학 이론이나 과학기술에 의한 혁신과 그것이 인간 생활에 끼치는 영향을 즐겨 다루는 “개념(idea)의 문학”으로 보는 관점이 일반적이지만[1], 각론으로 들어가면 1세기가 넘는 역사를 통해 세분화된 광범위한 하위장르 주제를 가지고 있어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작가이자 편집자인 나이트는 이러한 어려움을 요약하기 위해, “우리가 손을 들어 가리키면 그것이 바로 SF이다”[2]라고 말했다. 이것은 작가 글래시의 말을 떠올리게 한다. “SF의 정의는 포르노그래피의 정의와 같다. 당신은 그게 뭔지 모르지만, 보는 순간 알게 된다.”[3] 나보코프는 엄밀하게 정의하면, 셰익스피어의 희곡 《템페스트》는 SF여야 한다고 주장했다.[4](이는 《프랑켄슈타인》 1818년판 서문에서 언급되는 내용이기도 하다.)

작가인 하인라인에 의하면, “거의 대부분의 SF에 대한 간편하고 짧은 정의는 아마도 이것이다: 과학적 방법의 의미와 자연에 대한 철저한 이해, 그리고 미래와 과거의 현실 세계에 대한 충분한 지식에 기반한, 가능한 미래의 사건들에 대한 현실적인 추측.”[5] 셜링의 정의는 이렇다. “판타지는 개연성 있게 만들어진 불가능한 것. SF는 가능하게 만들어진 개연성 없는 것.”[6] 델레이는 “헌신적인 애호가나 팬이라 해도, SF가 무엇인지 정의하기 힘들어 한다”라고 적었다. 그 이유는 “완전히 만족스러운 정의”란 없고, “SF의 윤곽에 한계”란 없기 때문이다.[7] c추가한다.

SF는 주로 합리적으로 그리는 대안적인 가능 세계와 미래에 기반해있다.[8] 이 장르는 그런 면에서 판타지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이야기의 맥락내에서, SF의 상상적 요소는 과학적으로 정립됐거나 과학적으로 가정된 물리 법칙으로 대부분이 가능해진다.(그렇지만 이야기 속 몇몇 요소는 여전히 순수하게 상상된 사변일 수 있다)

SF의 배경은 종종 합의된 현실과 반대이지만, 대부분의 SF는 다양한 가상의 요소로 가능성 있는 과학적 가설이나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독자의 마음에 촉진된 상당한 정도의 불신의 유예에 의존하고 있다. SF의 요소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포함한다:

 

특별히 제가 음란해서 포르노그래피라는 부분에 이탤릭을 넣은 건 아니고요.

생각보다. 포용력이 있는 장르 같아서 퍼왔습니다.

 

하드와 / 소프트로 많이들 구분하는 추세인거 같긴한데,

환타지에 가까워도 문제는 없는 거 같으니…

사이비, 유사과학 소설도 SF라고 우기면 되는 걸로 일단 머릿속에 넣어두려고 합니다. (뭐?)

 

결론은, 재밌으면 되지 않을까요?

저야 잘 못쓰니 해당없지만, 다른 작가님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관음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슬픈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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