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로부터 영화화 제안받았던 SF소설의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영화나 드라마 시나리오를 쓰던 작가였습니다.
아직 제가 쓴 이야기가 영상화되지 않았지만
제가 이 일을 업으로 삼은 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는 점이 끌렸기 때문입니다.
<스타워즈>라는 이야기가 탄생하면서 ‘스타워즈라는 없던 세계’가 생기는 것처럼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는 포스와 광선검의 색깔과 제다이의 규율에 대해 이야기 하죠.
그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이미 ‘스타워즈 라는 세계’가 존재하니까요.
그걸 제일 잘 보여주는 장르가 SF라고 생각합니다.
<인형의 집> 이라는 이야기를 처음 떠올린 건 5년 전 겨울 이었습니다.
문득 안드로이드가 점점 더 정교해서 발전해서 사람과 구별되지 않는다면
어떤 재미난 게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이어가 떠올랐어요.
그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건 안드로이드와 하는 마피아게임이 아닐까 했습니다.
우연히 시작됐던 그 아이디어로 무작정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시나리오로 수정을 했습니다.
그러다 국내 메이저 영화 제작사로부터 영화화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에 기대에 부풀었지만,
아쉽게도 투자, 제작 환경의 변화로 갑작스럽게 프로젝트가 무산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인형의 집>이란 이야기를 서랍 속에 넣어두고 싶진 않았습니다.
정말 머지 않은 미래에 실제로 벌어질 일이라고 생각했고, 분명히 누군가는 만들 이야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년 간의 수정작업을 거치며 대대적인 수정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다음주에 텀블벅에서 소설을 공개합니다.
내용은 예상하시다시피 숲속의 외딴 저택에서 모인 사람들 가운데 인간행세를 하는 안드로이드가 있고
진짜 인간들은 그들이 누구인지 추리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이렇게 구구절절히 쓰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마다 사람처럼 각각의 운명이 있다고 믿는 저로서는 이 이야기의 운명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https://tumblbug.com/discover?tab=prelaunched&ongoing=prelaunching
재미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이곳에 오셔서 봐 주셨으면 합니다.
댓글로 피드백을 주셔도 대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