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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황 보고)

분류: 수다, 글쓴이: guesswho, 20시간 전, 댓글5, 읽음: 60

안녕하세요, 여러분.

서계수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나요.

저는 요새 제가 사는 지역 시민단체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직장 선택 사유 : 저희 집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올해 12월 초까지 계약기간이라 그 뒤로는 더 안 할 것 같습니다. 단체 성향이 저와 안 맞음…

그래도 1년만에 직장생활하며 돈이 월마다 계좌에 따박따박 꽂히는 감각이 싫지 않네요.

…보통 시민단체 월급도 짜다고 합니다. 저는 얼마나 가난했던건지…

 

요새는 작가로서의 정체성은 옅어지고, 그냥 유사 나이롱 활동가로 살아가고 있어요.

작가로서든 활동가로서든, 어느 쪽으로든 어정쩡하다 싶어요.

 

(+) 참, 아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올해 초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래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guess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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