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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벤트… 어떤 게 좋을까요?

분류: 수다, 글쓴이: 브릿G팀, 8월 7일, 댓글8, 읽음: 106

안녕하세요, 브릿G팀입니다.

갈수록 가속화되는 여러 전조들로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힘들고 무더운 여름이네요.

다들 건강히 지내고 계신가요?  :scream:

 

그래도 오늘이 절기상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인데, ‘처서 매직’을 기다려 보는 그날까지는 좀 더 덥겠지요?

그러고 보니 절기를 소재로 한 이야기들을 모은 셀렉션도 있답니다.  :wink:

https://britg.kr/novel-selection/192339/

 

뜨거운 여름을 보내며, 브릿G에서 괴담/공포 관련 이벤트를 한번 해 보면 어떨까 싶은데

어떤 방식을 좋아해 주실지 조금 고민이 되어 자게에 주절거려 봅니다.

 

우선, 스레드소설을 활용한 괴담/공포 단편 협동 창작 이벤트입니다.

https://britg.kr/threadnovel/126618/

예전에 ‘핼러윈 파티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제목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에서 빌려온 문장을 첫 문장으로 삼아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죠.

마침 황금가지에서는 스티븐 킹 데뷔 50주년을 맞이해

첫 데뷔작인 <캐리> 신장판과 더불어 신작 장편소설 <홀리> 출간을 앞두고 있는데요.

스티븐 킹의 강렬한 문장을 스레드소설의 첫 문장으로 삼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보고 있답니다.

참고로 스레드소설은 작가 계정이 없는 분들도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어요.

편집부 인원이 호스트가 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고요.

 

두 번째로는, 자유게시판을 활용한 ‘괴담/공포소설 추천 이벤트’입니다.

브릿G에 그간 다양하게 올라온 숱한 공포소설들을 자유롭게 추천해 주시는 겁니다.

‘작품추천’ 말머리를 활용해서요.

오래전 올라온 작품들도 사실, 재밌는 게 많잖아요.

자유게시판에 추천해 주시면 그 내용 중에서 골라 브릿G 트위터로도 연계해서 홍보해 보고… 하는 거죠.

최근에 업데이트가 안 되긴 했지만,

역대 인기 공포 단편선을 모은 요런 셀렉션도 만들어 두기는 했었답니다.

https://britg.kr/novel-selection/163466/

각자의 취향과 리스트를 탐색하고 함께 경험해 보는 건 언제나 재밌는 일 같아요.

 

물론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여러 선물을 드릴 예정이고요.

개인적으로 어떤 이벤트가 더 끌린다거나, 더 재밌을 것 같다거나, 아니면 참여가 수월할 것 같다거나…

하는 의견이 있을지 두루 알려 주시면 감사히 참고해 보겠습니다!

:relieved: :cool:  :clapping:

브릿G팀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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