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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다녀왔습니다

분류: 수다, 글쓴이: 커피는 하루 두잔, 22년 6월, 댓글2, 읽음: 137

9시 반무렵에 도착해서 앞줄에 줄선 덕에 금방 들어갔습니다. 대신 피곤해서 죽을 것 같네요…

제일 먼저 민음사 코너에 들려 도서전 소책자와 언제나 밤인 세계 리뷰 팜플렛 득템하고 책 구경 잠깐하고 떠났습니다. 최근에 비틀리스라는 책을 사려고 생각 중이었는데요, 없었던 것 같네요. 제대로 못보고 지나친 것일 수도 있지만요… 줄서느라 피곤해서 정신이 없었거든요…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도서전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행사 마지막날까지 잘 마무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wish:

그리고 브릿G 한정 회원 카드를 챙겨가려했는데 아침 일찍 나가다 깜빡했네요.

오늘 있는 코너들 중에서는 안전가옥 코너에서 조예은 작가님 사인회 참석하고 싶었는데 아침부터 코엑스에 가랴 줄서랴 진이 다 빠져서 멀리서 마음으로 응원하고 참여는 포기했습니다.

오늘 이후로는 정유정 작가님 사인회도 있고, 천선란 작가님, 해도연 작가님이 각기 참여하시는 토크 세션도 예정되어 있네요. 내일부터는 평일이라 줄이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겠네요. 혹시 주말에 가실 분들은 그냥 마음 편히 일찍 가셔서 앞줄에서 기다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1시 입장하고 11시 반 쯔음에 출구쪽을 얼핏 봤는데 줄이 장난 아니게 길더라고요. 평일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시기를… 권장합니다.

커피는 하루 두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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