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3월 최우수 리뷰어로 선정돼 책을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작년 8월에도 선정돼서 책을 받아 읽고 행복했는데 또 이렇게 많은 책을 받게 되어 감개가 무량합니다.(브릿G 사랑해요!) (이번 리뷰는 작가님이 속상하실 얘기를 많이 써 놔서 죄송했는데 그 리뷰로 책을 받게 되어 어째 더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켄 리우 작품집은 도서관에서 빌려 보고 이건 진짜 소장각이다 생각 중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소장하게 됐습니다. 판타지나 SF 쓰시는 분에게 필독 도서입니다. 나머지 작품들도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8월에 받은 문화상품권과 이번에 받은 문화상품권으로 책을 질렀습니다. 한 권만 황금가지 책이고(우리는 도시가 된다) 나머지는 타 출판사 책이라서 또 죄송한 마음에 사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브릿G 리뷰어 지원 정책을 알릴 겸 올려봅니다. 이래 저래 생긴 책이 도합 15권이네요. 짝꿍이 출장을 가서 2주나 독박육아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책 쌓여 있는 거 보면 마구마구 힘이 납니다.

브릿G언 여러분! 리뷰를 씁시다!

마지막으로 작품 홍보 할게요.(이왕 글 올리는 김에…부끄럽지만…)

종말문학 공모전에 낸 글이에요.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공장에서 3D 프린터로 인쇄된 사람이 사람을 인쇄하는 템플릿을 찾으러 떠나면서 인간의 본질과 존엄에 대해 고뇌하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템플릿(Template)

중단편 SF | 사피엔스

행복한 밤 되시길! Good night! Bonne nu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