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단편을 올렸고 리뷰 공모를 걸었습니다.
분류: 내글홍보, , 22년 4월, 읽음: 78
안녕하세요.
해도연이라고 합니다.
브릿G에 글을 쓰기 시작하고 이제 곧 5년이 지나네요. 브릿G 덕분에 그동안 제 이름으로 책도 여럿 내고 청탁도 받아보고 강연도 다녀보고 여러가지 생각지도 못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갈수록 브릿G에 들어올 여유가 점차 사라졌었네요. 그래도 여전히 브릿G는 제 고향 같은 느낌입니다.
2019년 11월에 나온 “오늘의 SF”라는 SF무크지에 실었던 작품을 아주 조금 손을 보고 올렸습니다. 80매 남짓의 짧은 이야기입니다.
브릿G에 글을 올리면서 가장 좋았던 건 훌륭한 리뷰를 받을 기회가 있었다는 건데요, 그런 의미에서 책으로 작품을 공개했을 땐 브릿G 수준의 리뷰를 받기가 어려워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 잡지나 무크지라면 더욱 그렇지요.
그래서 신작은 아니지만 언제나처럼 작은 기대를 품고 리뷰공모도 걸었습니다.
자유로운 감상도 좋고 날카로운 비평도 좋으니 잘 부탁드려요.
물론 그냥 읽어주시기만 하셔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