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과 전자책
17년 6월, 댓글3, 읽음: 76
, 링크: ‘종이로 읽을 때 vs 모니터로 읽을 때’ 이해도 차이
몇년 전에 비슷한 연구를 본 적이 있는데 그땐 종이와 아이패드(1세대)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결과는 비슷하네요.
각각의 장점만 이야기한다면,
전자기기로 읽을 때는 세부사항에 집중하기 쉽고
종이로 읽을 때는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기 쉽다,
정도일려나요.
또 여기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종이/전자잉크/디지털화면에 따라 눈의 피로도는 크게 차이가 없고, 오히려 낮은 해상도가 눈의 피로를 재촉한다는 결과도 있었어요.
물론 읽는 환경이나 개인차 등의 영향도 크기 때문에 뭘로 읽느냐는 그때그때 본인이 편한 걸 고르면 되겠지요.
전 종이책이 좋기는 하지만, 가족이 잠든 어두운 방이나 지루한 강의실에서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결국 전자책을 고를 때가 많은 것 같네요.
그래서 지금 종이책으로 읽고 있는 ‘시녀이야기’는 나중에 또 전자책으로 사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스페이스 오디세이’ 완전판도 종이책 전자책 모두 번갈아가며 읽은 사람의 생각이었습니다..ಠ_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