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도룡뇽 문학상에 처음으로 보내는 짧은 편지.
분류: 수다, , 20년 11월, 댓글4, 읽음: 65
[원문]
황금도룡뇽께 겨울
드부다럽 안녕 푹신푹신 신나
수영 재미 도떼모 나는 완성
친구 펑요, 사랑 굿나잇
[번역문]
#황금도룡뇽께 겨울이.
더불어하는 사랑은 편안하고 오래 가며 푹신푹신하고 신납니다.
수영은 재미 있어도 다 못 떼고 (글만) 완성했습니다.
친구가 사라지면 사랑도 이별일 겁니다.
[해석글]
황금도룡뇽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겨울이 소식을 전합니다.
올 해도 소확행을 실천하며 수영을 배우고자 했으나 완성한 건 글뿐입니다.
그나마 당신이 있기에 더불어하는 사랑도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참가해 보았습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