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장편 연재 시작했습니다.
분류: 내글홍보, , 20년 3월, 읽음: 57
안녕하세요. 견월입니다.
회사 일에 변화가 생기면서 너무 바빠져서 거의 일 년 넘게 활동을 중지하다시피 했네요.
그 동안에도 꾸준히 구상은 해오던 주제가 있었는데 영 풀리지 않다가 이대로 가면 시작도 못 할 것 같아서 요즘 좀 여유가 생긴 김에 그냥 될대로 되라지(?) 하고 연재를 시작한 SF 판타지입니다.
시작할 때에는 한 회 한 회 막 박진감 넘치는 내용에 그래서?이 다음은 어떻게 되는 거지? 하고 다음 회가 기대되는 소설을 쓰고 싶었으나 제 역량 부족 내지는 느긋한 성격 때문인지 6회까지 올린 아직까지도 잔잔(?)합니다.
주제는 환경오염과 부의 양극화로 살기 힘든 미래의 지구에서 근근히 살아가던 청년인 ‘나’를 주인공으로, 뜻밖의 계기로 낯선 동료들과 함께 식민 행성을 찾아가면서 시작되는 모험이랄까 인생역전(?)이랄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인생역전 사이다 소설을 쓰려는 건 아니구요. 제 성향이 좀 그렇다보니 쓰면서도 이것저것 잡념이 많네요. 저도 끝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찾아 주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아 외로우니 한번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