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품 <네 걸음만에 백만원을 써버리는 초능력자 영웅>은 브릿G 단편 작품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분량이 짧은 초단편 내지는 빠르게 읽어내리면서도 서사가 꽉 찬 중편을 좋아하는데요. 단편을 중시하는 브릿G에는 양질의 단편 작품이 참 많아서 좋습니다.
‘끼앵끼앵풀’ 작가님의 <연금목>처럼 귀엽거나,
‘무강’ 작가님의 <전파, 납치>처럼 유쾌한 글을 써보는 걸 지향했으나.
제 심성 자체가 어두워서 그런지 우리 브릿G 작가님들처럼 훌륭한 글은 쓰지 아직 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브릿G에 꾸준히 새로운 작품을 올리는 단편 작가님들께 응원을 받아 오늘도 열심히 조금씩 글을 써내려 갑니다.
기타 외부 참고작은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와 <문호 스트레이독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