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손가락만 남기고 사라지는 사람들.” 공업도시 안덕에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가 사라진 현장은 불에 타 잿더미가 되어 있고, 그 곳에 남은 건 창백하게 ...더보기
소개: “손가락만 남기고 사라지는 사람들.”
공업도시 안덕에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가 사라진 현장은 불에 타 잿더미가 되어 있고, 그 곳에 남은 건 창백하게 빛나는 엄지 손가락하나.
연쇄 실종 사건을 조사하는 변호사 조세휘와 그로 인해 서서히 드러나는 안덕의 비밀 이야기. 접기
현장에 남아있던 엄지 손가락. 아직 누구의 손가락인지 알지 못 합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엄지 손가락의 방향으로 검투사의 삶과 죽음을 결정했다지요. 죽느냐. 사느냐. 이 챕터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왜 범인은 불을 지르고 엄지 손가락을 현장에 남겨 놓았을까요. 어떻게 범인은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윤정두를 데려갔을까요.
도대체 누가 그랬을까요.
작가 코멘트
현장에 남아있던 엄지 손가락. 아직 누구의 손가락인지 알지 못 합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엄지 손가락의 방향으로 검투사의 삶과 죽음을 결정했다지요. 죽느냐. 사느냐. 이 챕터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왜 범인은 불을 지르고 엄지 손가락을 현장에 남겨 놓았을까요. 어떻게 범인은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윤정두를 데려갔을까요.
도대체 누가 그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