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선면입니다.
오늘 저녁 ‘나의 왼쪽, 너의 오른쪽’ 마지막 편을 업로드합니다.
묵진이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염지아와 윤혜수의 여정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공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나의 왼쪽, 너의 오른쪽’은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브릿G에 연재한 버전은 출판사에 전달하기 전 초고 그대로입니다.
퇴고 과정에서 전개 상 불필요한 내용을 일부 삭제하거나 수정했습니다.
때문에 출판 버전과 브릿G에 올라온 내용에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큰 줄기에는 변함이 없어 어느쪽을 읽어보셔도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작가의 고민을 엿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출간 후에도 현재 브릿G에 업로드 된 내용은 수정 없이 유지할 예정입니다.
저는 다음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몇 번씩 갈아 엎으면서도 한 자 한 자 더해나가는 중입니다.
스릴러였던 ‘콘크리트’와 ‘나의 왼쪽, 너의 오른쪽’과는 다른 장르의 이야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참고할 책들이 쌓여가고 고민만 하다 하루를 보내기도 하지만 즐겁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곧 다음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