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푸르기스의 밤』을 여러분께 보여드렸던 이창준이라고 합니다.
이 글을 제가 정말 오래 가지고 있었어요.
정말 아끼고 소중하게 꼭 쥐고 있었던 글이에요.
그리고 아마 제가 쓰는 마지막 추리소설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공포물을 쓰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요.
그런데 한번 추리소설이 너무 쓰고 싶어서
아주 오래 전에 구상한 공포물에 수수께끼와 살인사건을 더해
작품을 구상한 것이 『발푸르기스의 밤』이에요.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저택에서
비문에 쓰여 있는 대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쓰면서
저조차도 집필기간 동안 정말 재미있게 즐긴 것 같아요.
1월 8일 자로 2020년 1월 1차 편집자 추천작이 되었더라고요.
첫 책을 냈을 때만큼 기뻤어요.
부족한 작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잡설은 각설하고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물의 시험(2), 1월 10일 연재될 부분부터는 유료화를 할 예정이에요.
제가 큰 독자님들께 보여드린 무대의 비밀이 밝혀지는 부분이거든요.
작품 전체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부분이기에 그렇게 결정을 했습니다.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것들이 많아요!
항상 댓글 달아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