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공감을 받은 4월의 베스트 리뷰를 소개합니다!🏆

2022.5.4

월간 브릿G의 보은 정기 이벤트와 리뷰어 지원 정책을 통해 매달 선정하는 우수 리뷰어&큐레이터에 선정되시면 다채로운 혜택을 드립니다. 많은 독자가 공감한 이달의 베스트 리뷰를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인생은 말도 안 되는 거대한 파도와 호수 중앙에 가라앉은 트럭처럼 미스터리하기까지 하다. 질서와 규칙이 있는 것 같은데, 어제까지 농담을 나눈 친구가 급사하는 게 인생이다. 타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갈 길을 가야 한다. 320킬로미터보다 더 멀리. 죽음에 도달하기 전까지.

 

만월제의 여왕은 이 단편에서 가장 중요한 설정이다. 캐릭터를 움직이는 동력이며, 배경을 둘러싼 비밀의 근간이기도 하다. 그런 가장 흥미로워야 할 설정이 다소 빈약하다 보니 이야기 전체가 추진력을 잃고 만다.

 

원숭이 손. 소유자의 소원을 원치 않는 방식으로 이루어주는 요물입니다. 그 과정에서 캐릭터가 자각하지 못했던 욕망의 어두운 측면들이 드러나는 재미가 쏠쏠해서 정말 좋아하는 소재입니다.

 

만월제의 여왕에 대한 설정이 명확하게 필요할까요? 이건 그냥 맥거핀에 불과하잖아요? 추진체에 불과한 것에 그렇게까지 공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공포물을 엔터테이먼트로써 즐기는 심리의 근간에는 ‘내 일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아직 저만큼의 고통과 죽음에서는 멀리 있다’는 안도감이 있다고도 합니다. 브릿G의 작가님들 가운데, 공포라는 도구를 주 무기로 멋지게 쓰시는 분들과 작품을 소개합니다.

•─⋅☾브릿G 공포 작가전☽⋅─•

공포물은 죽음과 고통에 대해 아주 직설적으로 다루는 장르입니다. 그렇다 보니 공포물을 엔터테이먼트로써 즐기는 심리의 근간에는 ‘내 일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아직 저만큼의 고통과 죽음에서는 멀리 있다’는 안도감이 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삶은 때로 그런 고통과 죽음에 가까이 있지요. 그러니 어떤 순간 누군가에게 공포물이란 이미 경험한 상실을 재해석하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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