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공감을 받은 2월의 베스트 리뷰를 소개합니다!🏆

2022.3.10

월간 브릿G의 보은 정기 이벤트와 리뷰어 지원 정책을 통해 매달 선정하는 우수 리뷰어&큐레이터에 선정되시면 다채로운 혜택을 드립니다. 많은 독자가 공감한 이달의 베스트 리뷰를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이 이야기는, 미래학자들이 예측하는 머지않아 사라질 직업군 중 하나의, 조만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의 한 단면)에 관한 예견서예요.

 

모든 게 옳게 돌아가야만 한다는 강박적 사명감을 잠시 내려둘 수만 있다면, 우리는 이런 농담을 통해 단단하다 여겼던 사회적 약속의 틀을 일시적으로 깨는 해방감과 즐거운 지적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코미디가 필요한 이유죠.

 

사회의 어떤 면은 전혀 개선되지 못했고, 야만은 보다 흉포한 발톱으로 무장한 채 죄 없는 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 소설은 그런 퇴보로 하여금 극에 달한 ‘공포와 경악의 시대’를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로 시각화한 작품이다.

 

‘그 소리’의 화자는 그 출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소음의 피해자다. 화자는 그 소리의 근원이 어디인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화자의 묘사는 마치 공포의 근원을 마주한 것과 같은 인상을 준다. 정작 마주한 것은 하나도 없는데도 말이다. 거기서부터 화자의 본격적인 공포가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땅 어느 곳에선가는, 아이가 가장 안전해야 마땅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모여있는 어린이집이나 아이의 전부인 가정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학대를 말하는 소설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지키지 못한 아이들

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취약함은 다양합니다. 그에 따라 우리는 때로 상대적 약자가 되기도, 강자가 되기도 하지요. 그런데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약자로서의 정체성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작은 아이의 몸으로 거대한 세상에 사는 일이지요. 어른이 되지 못하고 죽는 아이들은 있지만, 아이였던 적이 없는 어른은 없습니다. 2022년의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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