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공감을 받은 2월의 베스트 리뷰를 소개합니다!🏆

2021.3.3

월간 브릿G의 보은 정기 이벤트와 리뷰어 지원 정책을 통해 매달 선정하는 우수 리뷰어&큐레이터에 선정되시면 다채로운 혜택을 드립니다.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받은 이달의 베스트 리뷰와 큐레이션을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인간이 뭔지도 모르면서 인간을 닮은 인공 지능을 만들려고 했다’는 주인공의 자조는, 불완전한 인공 지능에 의해 역으로 인간 존재성에 대한 탐구로 이어집니다. 이제부터 둘은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가 아닌, 상호보완 관계에 놓이죠.

작가는 우주와 기계, 과학을 하나의 작품으로 풀어내는 데에 주저함 없는 자신감을 가졌다. 촘촘한 설정과 인물 간의 관계, 짧은 작품 안에서 보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우주의 광대함과 미개척지로서 화성이라는 공간이 소설의 모든 구성 요소를 하나로 단단히 모아준다. 

 

여성들의 갈등과 연대, 우정과 화합에 ‘야구’를 섞은 것은 내 입맛에 딱이었다. 여기, 맛집이다. 여성들의 땀내나는 스포츠물. 여성 서사의 소설과 운동을 좋아하고, 감동과 여운의 스포츠물을 즐겨 보는 사람이라면 분명 후루룩 읽을 것이다.

 

제가 생각했던 솔이와 민훈의 이미지는 이런 것이네요. 밤의 저승사자와는 다르게, 낮의 뭣도 모르는 도련님으로 티격태격할 때가 좋아요. (물론 저승사자 모습의 갭모에도 있지요.)

 

뿔은 어떤가요?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라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뿔 자체는 썩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닙니다. 오히려 단 김에 빼야 할 대상이죠. 분노했다, 라는 뜻으로 뿔났다,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고요. 뾰족하게 찔러대는 골칫거리라고 할까요. 그렇죠? 

여기 뿔이 나오는 소설들을 골라 모았습니다. 어떤 인물들이 등장하는 어떤 뿔에 대한 이야기인지 한 번 둘러 보세요.

뿔이야! 뿔이 났어요!

2021 신축년 소띠 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소는 쟁기질을 돕고, 짐수레를 끌고, 식재료의 역할까지, 우리 인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사랑을 받는 존재였습니다. 우직한 근면성의 대명사이기도 하지요.  뿔은 어떤가요?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라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뿔 자체는 썩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닙니다. 오히려 단 김에 빼야 할 대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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