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분류: 수다, , 19년 4월, 댓글11, 읽음: 149
느닷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이번에 온라인 글쓰기 수업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이런저런 수업을 받고 자료를 작성하면서 한 가지 알게된 것이 있는데,
저는 소재는 생각하는 일은 있어도 플롯이나 이야기의 테마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야기의 틀을 잡으려고 해도 윤곽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과제도 절반만 겨우겨우 해서 넘기고 말았습니다.
소설가를 목표로 하면서 쓰고싶은 이야기가 없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지만 실제로 그러니 어쩔 수가 없네요.
제가 그동안 잘못된 글쓰기를 해왔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브릿G 여러분에게 한 가지 질문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만,
여러분은 자신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자신 안에 확고하게 잡혀있는 편이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저처럼 일단 소재가 떠오르면 쓰고보는 형이신가요?
실례인 질문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