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무엇이든 찾아 드리는 실종탐정 전일도에게 의뢰하세요!
2017~2018년 동안 열심히(?) 썼던 전일도 탐정 시리즈가 10 편이 되어서 하는 홍보입니다!
요새 의뢰가 좀 뜸해서요…(의뢰..아니 소재 좀 제보해 주세요 ㅠㅠㅠ)
대대로 탐정 집안의 후계자이자 부모님 댁에 얹혀 사는 반백수,
유쾌하고 겁 없고 돈 밝히고 일단 내뱉고 수습하며,
마음은 ‘본격 하드보일드 느와르 첩보 액션 탐정’이지만
현실은 ‘할인은 되지만 할부는 안 되며 열 번 의뢰하시면 한 번 공짜’인 생계형 탐정.
늘 의뢰인을 기선제압 하려고 하지만 사건 해결 내내 의뢰인과 투닥이는
전 공시생 현 20대 고졸 여성인 실종탐정 전일도가 누구든 무엇이든 찾아 드립니다.
꿈과 사랑을 잃으신 분들은 바로 의뢰하세요!
브릿g에서 보고 오셨다고 말씀하시면 10%할인!…해 줄지도 모릅니다…
(#전일도 월드 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
음식 : 파스타
모자 : 페도라
부모님께 전셋값을 보조 받기 위해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교’ 신도와 계약 결혼한 남자. 진짜 사랑에 빠져 프러포즈하려고 했던 날, 아내가 사라졌다.
음식 : 가정식 백반, 된장 파스타
모자 : 라피아햇
갭투자를 했던 집주인이 세입자 10 가구의 전세금을 떼 먹고 도피했다. 피해자 중에는 전직 불륜 탐정이자 황혼 이혼당한 전일도의 할아버지도 있는데…도망친 집주인의 사연은? 할아버지는 무사히 전세금을 돌려 받고 죽기 전에 욜로!를 외치며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음식 : 파인애플 피자, 민트초코 케이크
모자 : 플로피햇
생일날 경시대회에 나간 것만도 서러운데, 시험지에는 모르는 문제 뿐. 무작정 시험장에서 탈주한 어린이. 좋아하는 건 그림 그리기인데, 엄마아빠는 공부 열심히 해서 건물주가 되라고 하니 가출할 수 밖에. 그러나 엄마아빠도 할 말이 있다.
음식 : 커피
모자 : 클로슈햇
비혼으로 살기로 한 30대 직장인 여성. 그 동안 냈던 축의금을 회수하러 다니는데. 독박육아 중인두 아이 엄마, 옛사랑 오빠, 이혼녀에게서 무사히 축의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조수로 따라 나온 전일도의 쌍둥이 오빠는 자기보다 열 살 많은 의뢰인에게 관심 있어 보이는데…
음식 : 치킨, 삼겹살, 깔루아 라떼
모자 : 버킷햇
좀비처럼 성실하게 일한 죄 밖에 없는데, 여자라고 기회도 주지 않았으면서, 회장님이 사고 쳐서 회사가 어려워 졌으니 인력 감축을 하겠다고? 번아웃이 온 직장인, 잘리기 전에 퇴사를 하려고 하는데…서로 잘리지 않으려고 입사면접 못지않은 ‘사연팔이’를 늘어 놓는 부서원들. 가족 같은 회사라고? 명절날 시집 식구 같은 가족이겠지.
음식 : 떡볶이
모자 : 볼캡, 뉴스보이캡, 베레모
“실종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어여…저인데, 제가 아니에여.” 한 때 아이돌 지망생, 무능한 기획사 사장님을 잘못 만나고, 오디션 프로그램에선 마음의 상처만 입고 결국 공시생이 되려고 하지만…꿈과 끼는 어쩔 수 없는데…한 편, 전일도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탐정의 정체는? 전일도는 과거에 상처 줬던 친구와는 다시 만나 이번엔 썸을 탈 수 있을까?
음식 : 이베리코 삼겹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모자 : 비니
사인회장에서 증발한 인기 웹툰 작가. 직후 표절 의혹이 제기되고, 그를 찾아 달라는 의뢰인은 적인지 친구인지 모르겠다. 거기에 타임리프로 그의 웹툰 내용을 알아냈다는 수상한 사람까지 나타나는데…그를 궁지로 몰아 넣은 3년 전 사건의 진실은?
음식:돈까스
모자:움직이는 토끼 귀 모자
단지 경호원보다 가성비가 좋다는 이유로 전일도에게 ‘흑염룡보다 무섭다는 중학생’의 등하교 동행을 의뢰한 부모. 첫날부터 이 중학생은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있질 않나, 등굣길엔 웬 아주머니가 습격하고…중학생은 “내가 나를 이해못하는데 남이 나를 이해할 수 있어요?”란 이해 못할 소리를 하는데…
음식, 모자 없음
조선시대 노비들, 악덕 주인을 멸문 시키고 노비문서와 땅문서를 조작하여 자유와 재산을 얻고자 하는데…전일도가 ‘왕씨에서 전씨로 개명한 고려 왕족의 후손’이라고 자랑스러워 했던 전씨 집안의 시조는 사실…
음식:고로케, 에그 베네딕트
모자 : 베레모
조선시대부터 해 온 가업이 일제강점기에 끊길 리는 없었겠죠? 호그와트 유학을 마치고 디멘터를 퇴치하러조선에 파견된 조상님과 역 창씨개명을 하고 전씨 집안에 들어올 지도 모르는 일본인 순사의 로맨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