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죽지도 않고 다시 온 자랑질

분류: 수다, 글쓴이: 글포도, 18년 12월, 댓글9, 읽음: 117

아… 오랫만에 자랑질 하려고 글을 씁니다.

전 왜 조금만 자랑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글이 쓰고 싶어질까요? ^^

얼떨결에 리체르카님이 주최하신 단편제에 참가를 했는데 (단편제라는 게 뭔가 궁금해서 기웃기웃거리다가 좀 더 놔뒀다 올릴까 하던 단편을 슬쩍 얹어본 겁니다만.)

3명 뽑는 추첨에 제가 당첨이 되었다잖아요. 네?

또한 제 생애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소설이 되고 말았어요. (감동의 눈물. 주룩주룩 ) 기라성 같은 분들이 댓글을 써주고 가시니 매번 들어올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작품에 후원도 들어왔길래 이게 무슨 일인가 했더니 (작품 자체에 후원 받은 것도 처음이어요)

생각해보니 리체르카님의 리워드인가봐요. ( ㅎㅎ) 근데 왜 익명으로 주신 거여요?

 

제가 모든게 다 처음이라 얼떨떨합니다.  그리고 기쁘네요.

좋은 크리스마스 추억 하나 생기고 관심도 받고 책도 받고 기쁨은 세배

죄송합니다. 눈치 없게 자랑질을 해대고…. 원래 이런 일을 안 겪던 사람이 겪으면 이런 몰골을 보이는 거랍니다. 넓은 아량으로 뭐 저런 사람도 있더라 해주셔요.

 

모두들 멋진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랄게요.

글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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