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소설은 바로 직전의 스레드 내용을 바로 이어 받아 다음 스레드를 써 나가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첫 문장 또는 앞 스텝에서 선택된 이야기를 이어서 쓰는 방식은 이야기의 흐름을 저해할 수 있으니, 바로 직전의 스레드 내용을 이어 받는 방식으로 참여해 주세요. 단, 기획자의 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 프로젝트의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이 스레드소설을 시작하는 첫 문장
“100만원 입니다.”
나는 순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내가 사려고 집어 들었던 것은 그저 값싼 플라스틱 목걸이였다. 카운터로 그 반지를 들고 갔을 때 까지만 해도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그저 기념품 가게에 왔으니, 뭐라도 싼 걸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 이었을 뿐.
그러나 주인의 이 한마디가-이 가게와 이 목걸이를 잊지 못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