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피어클리벤의 금화 보고 깨달은 게 있어서 판타지 수정 중입니다. 전에는 지루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예전 1, 2세대 시절의 한국 판타지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한데 이번에 피어클리벤의 금화 보고, 그냥 제가 못 써서 그렇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문장보다는 전개나 구조 상의 문제라고 자체진단하기는 했는데. 전개를 대폭 고쳐야하는 것이 만만치 않네요.

그래도 캐릭터는 잘 뽑았다고 자평하며 위안 중입니다.

곧 올릴 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현재 올리는 글이 실패를 넘어서 세부지표까지 멸망 중인지라(…) 시간이 더 걸릴 거 같네요. 연속 실패는 해서는 안되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