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을 쓴다는건 무엇일까요.
분류: 수다, , 18년 4월, 댓글1, 읽음: 82
글을 쓸때는 즐기느라 모르지만, 글을 쓰고 다듬을때면 항상 생각하고는 합니다.
어떨때 보면 제 글은 저 멀리, 달보다 위에 걸려있고
어떨때 보면 제 글은 너무 가까이 있어, 그것을 등에 지고 힘겨워 하고 있더라구요.
두개다 분명 좋은글은 아니겠지요? 재미있는 글을 쓰고자 하는 바람이지만, 그 사이에서 공감과 같은 좀 더 대단한 무언가를 넣고자. 그러니깐 지금 당장 좋은글을 빚어내고자 하는것은, 당연한 욕심같아 헛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