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랬다면
분류: 수다, , 18년 4월, 읽음: 87
살다 보면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있는 것 같지만 제 생각엔 사실은 돌이킬 수 없는 경우는 없는 거 같습니다.
다만 돌이킬 수 없다고 마음 먹는 경우가 있을 뿐이죠…
뜬금없이 와호장룡에서 장쯔이가 엄청 고고한 절벽을 뛰어내리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저는 그 장면이 멋지긴 했지만 그리 현명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은유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끝은 그렇게 쉽게 맺는 게 아니거든요(제 생각). 훨씬 더 나은 결말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찾으려고만 하면요…(제 생각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