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문학 걸작 단편선’이 브릿G에 차례로 등록될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새로운 출판 작품 게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환상문학 걸작 단편선 ‘숲속의 오디세이아’와 ‘밤을 깨우는 환상 서가’에 수록된 작품들이 브릿G에 차례로 등록될 예정입니다. 
지하 감옥에 나타난 용을 상대로 대장장이 부자가 위기를 거듭 넘기는 유쾌한 작품,
‘용 조련사들’을 포함한 몇 작품이 브릿G에 등록되었으니, 바로 만나 보세요!
그럼, 이후 등록될 다른 작품들도 간단히 소개합니다!
요정, 도깨비, 용, 난쟁이, 그리핀… 그리고 고양이(?)까지!
위트와 엉뚱함이 넘치는 경이로운 숲속 세계로 초대합니다!
‘숲속의 오디세이아’는 동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모험의 서사가 강한 작품을 한데 엮었습니다.
환상 생물이 등장하는 각각의 이야기는 환상 세계의 초자연적이고 위험스러운 성격이 잘 드러나면서
때로는 익살스럽고 때로는 괴기스러워 하나같이 흥미진진합니다.
[수록작 소개]
․ 용 조련사들
영국 최고의 판타지 동화 작가인 E. 네스빗의 「용 조련사들」은 지하 감옥에 나타난 용을 상대로 대장장이 부자가 재치 있는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거듭 넘기는 유쾌한 작품이다.
․ 꼬마 요정들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엽의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인 루트비히 티크의 작품 「꼬마 요정들」은 독일 최고의 창작 동화로, 꼬마 소녀 마리와 요정들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요정 세계의 환상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드러낸다.
․ 황금 열쇠
영국 환상 문학의 아버지인 조지 맥도널드의 작품 「황금 열쇠」는 요정 나라에 접해있는 어떤 마을의 소년과 소녀가 황금 열쇠를 가지고 그림자들의 나라를 찾아 신비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극적인 해후와 다양한 조력자들이 뛰어난 상상력으로 그려진다.
․ 지구르트 이야기
가지각색으로 채색된 요정 그림 동화책 시리즈로 유명한 앤드류 랭의 작품 「지구르트 이야기」는 용을 무찌르는 영웅 지구르트의 비극적인 이야기로, 뵐숭가 사가에 등장하는 용에 관한 유명한 전설 「파프니르」를 개작한 것이다.
․ 새끼 고양이 뮤
자장가 ‘새끼 고양이 뮤’를 배경으로 창작된 「새끼 고양이 뮤」는 거대한 도깨비로 변하는 나무와 난쟁이, 그리고 요정이 사는 숲속을 여행하는 청년 조 브라운에 대한 이야기로, 위험한 숲속을 탈출하는 청년의 모험담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 엘파메의 가면 여왕
가면 여왕을 만나기 위해 엘파메의 숲의 파수꾼들을 거치는 신사 중의 신사인 아나발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 「엘파메의 가면 여왕」은 추구했던 이상과 다른 결말을 제시하여 현실도피적인 특성을 신랄하게 풍자한다.
․ 숲의 여인
인간으로부터 숲이 스스로를 방어하는 방법을 다룬 작품 「숲의 여인」은 인간과 나무의 대립을 숲의 부름에 이끌린 한 청년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기괴하게 묘사한다.
․ 그리핀과 수사 신부
어느 한 마을에 나타난 황무지의 괴물 그리핀과 선량한 수사 신부의 이야기인 「그리핀과 수사 신부」는 이기적인 마을 사람들과 흉포한 괴물 그리핀을 익살스럽게 표현하여 교훈적인 결말을 선사한다.
․ 도깨비 골리도스
스너그 고르보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두 아이와 개가 채식주의자 도깨비 골리도스를 만나는 이야기 「도깨비 골리도스」는 『스너그들이 신기한 나라』에서 발췌한 것으로, 개과천선하여 아이들을 잡아먹지 않기로 한 골리도스의 우스꽝스러운 행동 저변에 공포를 조장하면서도 해학이 넘치는 작품이다.
․ 요정의 덮
「요정의 덫」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북쪽의 애팰래치아 산맥에서 가장 높은 동부 지맥인 블루 리지에 위치한 방갈로로 휴양을 갔던 과학자 겸 교수 타데무스가 실종된 동안 겪었던 신비한 일화로, 집시의 모습을 한 요정에 대한 전설을 환상성 넘치는 공포로 풀어낸 작품이다.
․ 크리스마스 연극
마녀 나이트셰이드가 크리스마스에 먹는 영국의 명절 음식인 민스 파이를 이용해 세 자매의 본질을 드러내는 과정이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연극」은 인간 실체의 이면에 존재하는 마음의 선악에 대한 주제 의식을 쾌활한 분위기로 그려낸 희곡이다.
고대 신화와 전설의 부활, 위트와 음울함의 경계에서 폭발하는 상상력
기괴함과 경이의 연장선상에 위치한 환상 문학 서가로 오세요!
‘밤을 깨우는 환상 서가’는 전쟁과 종교 그리고 신화 및 전설을 주제로 한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전쟁에 대한 공포를 기저에 깔고 종교적인 요소와 정신병리학적 현상이 한데 어우러지거나
고대 북유럽 신화와 낭만주의적 상상력이 결합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수록작 소개]
․ 시위에 걸린 화살
어느 왕가의 생애를 기록한 벽화에 그려진 기묘한 화살에 대한 신화를 그린 「시위에 걸린 화살」은 반역으로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극단적인 영웅주의와 그로 인한 개인의 반응을 관조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 악마 교황
악마 루시퍼와의 계약으로 인한 난관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교황 제르베르의 이야기 「악마 교황」은 오늘날 세족식 후 입맞춤을 하는 의식의 기원을 위트 넘치는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 머나먼 제도
전설상의 해상 낙원인 ‘사과나무의 섬’에 대한 환상이 대물림 되는 켈트족의 후손에 대한 이야기 「머나먼 제도」는 아더 왕 전설 속에 등장하는 ‘아발론 섬’에 대한 낭만을 전쟁과 죽음 그리고 서쪽에 있는 환상의 섬을 향한 갈망으로 풀고 이를 통해 켈트족의 신화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 추부와 셰미시
하나의 신전에 같이 모셔진 두 우상 추부와 셰미시의 대립을 그린 우화 「추부와 셰미시」는 세련된 위트와 동화의 전통적인 틀을 유쾌하게 전복하는 작품이다.
․ 검은 심장과 햐안 심장: 줄루족의 목가
1878년에 발발한 줄루 전쟁을 배경으로 한 「검은 심장과 햐안 심장: 줄루족의 목가」는 나탈에서 근무하며 남아프리카의 고유의 전설과 역사, 그리고 풍습을 익힌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한 영국인과 줄루인의 대립에 마녀와 예언 등의 환상적 요소를 더한 작품이다.
․ 마운틴 도어 사람들
노인으로 현신한 북유럽 전쟁의 신들이 후손의 운명에 대해 예언하는 「마운틴 도어 사람들」은 고문체를 사용하여 위엄과 높은 격조를 부여한 작품이다.
․ 공포의 엄습
기이한 사건·사고를 발생시키는 광선에 대한 이야기 「공포의 엄습」은 제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전쟁에의 공포를 환상 소설로 풀어낸 작품이다.
․ 북녘의 통치자
아사 신족을 숭배한 바이킹의 후예가 새로운 정교인 기독교에 맞서는 이야기 「북녘의 통치자」는 북유럽 신화를 근간으로 황량한 북유럽의 자연경관과 바이킹의 전설을 뛰어난 상상력으로 재현한 작품으로, 게르만 민족의 정신이 잘 드러난다.
․ 바움호프 폭탄
성경에 기록된 어둠을 실험을 통해 증명하고자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을 재현한 바움호프의 이야기 「바움호프 폭탄」은 삶의 어둠과 종교적 색채를 음울하고 낭만적인 어조로 풀어낸 작품이다.
․ 마법에 걸린 버펄로
『오즈의 마법사』로 유명한 프랭크 바움의 「마법에 걸린 버펄로」는 미국의 대평원 그레이트플레인스에 서식했던 아메리카 들소인 버펄로에 관한 전설로, 악령의 도움을 받은 왕 시해자를 구축하는 교훈적인 성격이 강한 동물 동화이다.
․ 알위나 이야기
역사, 문화, 지리, 관습, 법, 언어 등 방대한 세계관을 정교하게 구성한 가상의 나라 ‘아이슬란디아’를 배경으로 한 「알위나 이야기」는 전통과 인습을 부수고 자유와 통합을 이룩한 아이슬란디아의 최초의 여왕 알위나의 위업을 연대기 형식으로 서술한 흥미로운 작품이다.
총 22편의 작품들은 ‘환상문학 단편선’이라는 계정으로 등록될 예정이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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