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 도서관에 갔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 18년 4월, 댓글1, 읽음: 112
원래 1층만 있는 줄 알고 있었는데
2층에도 도서관이 있더군요
1층은 전공서적만 가득해서 ‘아 대학교라 그런지 전공서적만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2층에도 도서관 있는 걸 발견하고 가봤는데
정말 장난 아니더라고요. 스티븐 킹 원서부터 시작해서 왕좌의 게임 풀세트
진짜 여태까지 보고 싶었던 건 전부 있던 거 같네요.
심지어 설마 하는 심정으로 마광수 교수님의 즐거운 사라를 찾아봤는데
정말로 책장 구석에 한 권이 박혀있었습니다.
상태는 안좋았지만, 예전부터 구하고 싶어도 못구하는 책이라서…
안나 카레니나만 다 읽으면 바로 대출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