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보고
분류: 수다, , 18년 2월, 댓글2, 읽음: 101
힘들어요.
설 연휴에는 잘 쉬었습니다. 가족하고 일본으로 여행을 갔는데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야기 보따리를 풀자면 한도 끝도 없으니 생략하겠습니다 후후. 가족 중에서 일본어를 할 수 있는 게 저밖에 없어서 고생하기는 했지만요.
그리고 쉬고 나니 해결해야 되는 일들이 산더미. 오버하지 않고 말하자면 언덕 정도로 쌓여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글을 수정하고, 중편 소설 하나를 수정하고, 또 아마도 장편이 될 수 있을 소설의 시놉시스를 적었습니다. 설정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장편 이야기 하니 말인데요, 지금 제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첫째. 예전에 적었던 장편 소설을 수정해서 업로드한다. 큰 노력은 들지 않지만 브릿G 독자분들이 읽기에 재미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둘째. 지금 써 놓은 시놉시스를 장편으로 발전시킨다. 많은 노력이 들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재미는 있을지도 몰라요. (아마도)
그러면,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아참, 최근에는 엽편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