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피곤하네요.
분류: 수다, , 18년 2월, 읽음: 51
근 한 달 반동안 너무 혹사하는 느낌입니다.
3주 정도 개 소설을 쓰는 데 시간을 썼고…
2주를 글먹용 소설(제가 저번에 세계관 얘기 했던 것) 구상하고 뼈대를 세우느라 날렸고…
1주를 로맨스릴러 소설을 구상하는 데 사용하니까 정기가 다 빨리는 느낌이네요..
더 무서운 건 본격적으로 글을 쓰는 건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점입니다 ㅠㅠ 정말 괴롭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쓰고 싶은 게 있는데. 안 쓰면 답답해 미칠 것 같은데요.
사실 글먹용 소설을 쓰고 로맨스릴러 공모전을 버리면 여유롭게 쉴 수 있겠지만, 도저히 그럴 수가 없습니다.
좋은 소재와 스토리가 생각났거든요. 그걸 머릿속에 넣어놓고 어떻게 놉니까.
부디 제 의욕이 식질 않길 바랄 뿐입니다. 사이다를 들었으면 뚜껑을 따긴 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