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분류: 수다, 글쓴이: 견월, 17년 12월, 댓글4, 읽음: 58

드디어 지금 연재중인 장편의 끝을 봤습니다!

아직 연재중이니 올리면서 소소한 수정을 할 수도 있겠지만 평생 첫 장편을 일단 완성하고 나니 감회가 새롭네요.(부르르)

요즘 다른 글에 더 정신이 팔리고 해서 여유분이 바닥나는 위기도 있었지만 연휴 동안 마음먹고 시작하니 생각보다 집중이 되더군요. 지금은 패드를 덮고 핸드폰으로 노닥거리는중..:-)

생각해 보면 올해 말에 시작한 글쓰기가 제 생활을 크게 바꿔놓은 것 같습니다. 그 좋아하던 티브이도 잘 안 보게 되고 뭔가 새로운 보람이 하나 생겼다고나 할까. 한가지 단점이라면 담배가 늘었다는.. 새해에는 끊어야 할텐데요(쿨럭)

이제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새로운 글도 구상하고 재미로 쓰던 글도 끄적이고 하고 싶네요.

브릿지에서 활동하는 작가님들과 독자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년 12월 31일 저녁에 견월 드림

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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