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일장] 아슬아슬하게 문 닫고 들어왔네요 !
분류: 내글홍보, , 17년 10월, 댓글2, 읽음: 65
저의 나태함과 이런저런 사정들 때문에 결국 마감 시간 직전까지 부대 컴퓨터실에서 글을 써서 아슬아슬하게 마지막으로 소일장에 참여할 수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아이디어는 마음에 들었지만 아무래도 시간 문제상 글의 퀄리티가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점이 있습니다 ㅠ ㅠ
그런데 평소 글을 쓸 때 자꾸만 묘사가 늘고 호흡이 길어지고 좀 장황해지곤 하는데, 시간의 압박 덕에(?) 짧고 빠른 호흡으로 글을 (힘겹게) 이어나가는 신기한 경험을 해 봐서 나름대로 또 만족스럽기도 합니다 ! XD
언제 한 번 시간이 날 때 아쉬운 부분들을 고쳐 써 보고 싶네요. 다음번에 또 이런 이벤트가 생긴다면 그 때는 미리미리 성실하게 글을 써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멋진 기회를 만들어 주신 리체르카님과 소일장에 참여하신 많은 작가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덕분에 무지 즐거웠어요 !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