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를 바꿨더니 코믹발랄에서 다크판타지로…
원문
5분쯤 걸었을 때.
제이크가 걸음을 멈추고 아론을 돌아봤다.“아론…”
“응?”
“너… 다쳤어?”
“어?”제이크는 아론의 다리를 가리켰다.
아론이 내려다보니, 무릎에서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다.
바지가 찢어져 있었고, 그 사이로 붉은 상처가 보였다.“아론! 무릎 까졌잖아!”
“어? 어라… 언제 이렇게 됐지?”아론은 멍하니 자기 무릎을 봤다.
피가 제법 많이 났다. 상처도 깊어 보였다.“야 … 아프지 않았어?”
“음… 어쩐지 이상하게 따끔거리고 가렵더라…”
“따끔거리고 가려운 정도가 아니잖아! 피가 저렇게 나는데!”제이크는 황급히 수건을 꺼내 아론의 무릎을 눌렀다.
“잠깐 있어. 에리아 부를게.”
캠프로 달려가서 에리아를 데려왔다.
“뭐야, 무슨 일이야?”
에리아가 헐레벌떡 뛰어왔다. 아론의 무릎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또…”
“또?”제이크가 물었다.
“이 친구 원래 이래. 다쳐도 모르고 다니는 타입.”
에리아는 익숙하다는 듯 무릎을 꿇고 앉아 힐링 마법을 준비했다.
따뜻한 빛이 아론의 무릎을 감쌌다. 상처가 천천히 아물기 시작했다.“고마워.”
아론이 말했다.
“나도 할 수 있는데.”
에리아는 힐링을 멈추고 아론을 쳐다봤다.
“…뭐?”
“나도 힐링 마법 쓸 수 있어.”순간 침묵이 흘렀다.
제이크는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한숨을 쉬었다.“그럼 에리아는 여기 왜 있냐?”
에리아는 지친 표정으로 말했다.
“그래, 그래라.”
“…미안.”아론은 머쓱해졌다.
사과는 했지만, 왜 다들 저런 반응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그냥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에리아는 힐링을 마저 끝내고 일어섰다.
“다음부턴 다쳤으면 바로 말해. 피 흘리면서 돌아다니지 말고.”
“응…”
“그리고 나중에 감염되면 더 위험해.”
“알았어.”
경어체
5분쯤 걸었을 때.
제이크가 걸음을 멈추고 아론을 돌아봤다.“아론…”
“예?”
“당신… 다쳤습니까?”
“?”제이크는 아론의 다리를 가리켰다.
아론이 내려다보니, 하의가 찢어져 있었고, 그 사이로 붉은 상처가 보였다.
무릎에서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다.“아론, 무릎이 찢어졌잖습니까!”
“…어, 언제 이렇게…”아론은 멍하니 자기 무릎을 봤다.
피가 제법 많이 났다. 상처도 깊어 보였다.“아프지 않았습니까?”
“음… 어쩐지 이상하게 따끔거리고 가렵긴 했습니다…”
“따끔거리고 가려운 정도가 아닌 것 같습니다. 피가 저렇게 나는데…”제이크는 황급히 수건을 꺼내 아론의 무릎을 눌렀다.
“잠깐 있으십시오. 에리아를 부르겠습니다.”
제이크는 캠프로 달려가서 에리아를 데려왔다.
“무슨 일입니까?”
에리아가 헐레벌떡 뛰어왔다. 아론의 무릎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또…”
“또?”제이크가 물었다.
“이 친구 원래 이렇습니다… 다쳐도 모르고 다니는 타입.”
에리아는 익숙하다는 듯 무릎을 꿇고 앉아 힐링 마법을 준비했다.
따뜻한 빛이 아론의 무릎을 감쌌다. 상처가 천천히 아물기 시작했다.“고맙습니다.”
아론이 말했다.
“하지만 저도 할 수 있었습니다.”
에리아는 힐링을 멈추고 아론을 쳐다봤다.
“…네?”
“저도 힐링 마법 쓸 수 있습니다.”순간 침묵이 흘렀다.
제이크는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한숨을 쉬었다.“그럼 에리아는 여기 왜 있겠습니까?”
“…죄송합니다.”아론은 머쓱해졌다.
사과는 했지만, 왜 다들 저런 반응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그냥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에리아는 힐링을 마저 끝내고 일어섰다.
“다음부턴 다쳤으면 바로 말하세요. 피 흘리면서 돌아다니지 말고.”
“알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감염되면 더 위험합니다.”
“알았습니다.”
어디 실전 모험이라도 떠났다가 크게 다친 줄 ㅋㅋㅋㅋ 갑자기 경력 20년쯤 추가 ㅋㅋ
뭔가… 이미 쓴 작품이나 고전들을 다른 방식으로 고쳐보는 것도 재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