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하우투슬립!
안녕하세요.
지야입니다.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들 잠은 잘 주무시고 계신가요?
저는 예전부터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수면장애가 있습니다.
심할 때에는 매일 밤 새벽에 깨서 잠을 못 이루고 핸드폰을 하다가 정신을 잃듯이 기절하고,
그렇게 깨어있었으니 다음날 기운을 못 차리는 악순환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사람들 중에는 매일 적게 자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적어도 8시간 정도 매일 잠을 자지 않으면 컨디션이 좋지 못했고
불안장애도 가지고 있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멘탈 관리가 힘들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증상이 완화되어 원활한 수면시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가끔 중간중간에 깨거나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일도 일어납니다.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 오는 것과 별개로 제 자신이 수면 루틴을 유지하려 노력해야 하지요.
그 노력의 일환으로 취침 시 잠이 잘 오는 ASMR이나 빗 소리, 절의 목탁 소리 등을 시험해봤는데 그냥 비오고 목탁 소리 들리는 절간에서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이 될 뿐이었습니다. (슬프다)
명상 앱에서 취침 명상을 찾아 틀어두어도 강사님의 목소리보다 제 의식이 더 오래 버티더라구요.
아무래도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목소리에서 계속 정보를 찾으려는 버릇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다 최근에 찾은 방법은
『잠에 들 때 유튜브에서 다큐멘터리 영상을 틀고 자기』입니다.
깨어있을 때 본 영상을 보거나, 잠들기 전에 적당한 영상을 고릅니다.
대략 40분~1시간 정도의 영상을 고르고 취침 설정을 한 뒤 누워있으면 잠이 잘 오는 기분입니다.
어렸을 적에 TV를 틀고 소파에 누워있다가 꼬로록 잠든 경험이 적지 않아 시도해봤는데 괜찮네요.
현재 제가 주로 고르는 영상은 동물 관련 영상입니다.
욕설이나 큰 소리, 위험한 효과음 등이 나오지 않는 영상은 주로 이쪽이더라구요.
혹시 브릿G에서도 잠 자기가 어려우신 분이 있다면 이 방법을 한 번 시험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적당히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린 뒤 샤워를 하고 휴식시간을 지니면 더 효과가 좋은 듯 해요.
아래는 추천영상입니다.
할머니랑 고양이랑 강아지랑 선장님이 귀여워요
사람들과 소와 말과 농작물과 밤알이 귀여워요
야생의 칡이 사냥을 합니다. 생태계가 이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잠들어요.
요즘은 다큐멘터리도 유튜브로 영상을 올리는 추세이니 잘 찾으시다보면 본인에게 맞는 채널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꼭 이런 방법이 아니더라도 숙면을 취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