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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청슬이 고민에 빠진 이유는… 뭘까요?

분류: 수다, 글쓴이: 청슬, 1시간 전, 댓글7, 읽음: 22

안녕하세요! 청슬입니다!

제가 생각지도 못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제 글을 보시던 작가님이 “대화와 설명문이 헷갈리게 되어있어요”라고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감사해요. 저 진짜 이것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지는지 몰랐거든요. 제 글의 최대 문제를 찾아주셨어요! 😭)

그래서 다시 봤는데 모르겠어요! 뭔가 잘못된 걸 인지하긴 했는데 모르겠어요! 그래서 열심히 다른 책들을 찾아봤죠. 그제서야 이유를 찾았습니다.

 

제 글을 가져와 보겠습니다. 전 이렇게 써요! [그 아이와 다시 만난 그 날]

[ “완전히 상상은 아니야.” 그의 말에 난 눈을 감고 말했다.

“그럼 ‘진심’인 걸까?” 어린 왕자는 눈을 감고 서 있는 내 옆으로 다가와 말했다.

“그럴지도..” ]

뭐가 어린 왕자 대사고, 뭐가 생텍쥐페리의 대사일까요?

우선 어린 왕자 대사는 “완전히 상상은 아니야.”, “그럴지도..” 이고 생텍쥐페리의 대사는 “그럼 ‘진심’인 걸까?” 입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전체 내용을 안 보고 구분하려니까 헷갈리네요. 확실히 헷갈려요.

 

그리고 다른 책들의 형식으로 위 내용을 바꿔보면…

[ “완전히 상상은 아니야.” 어린 왕자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럼 ‘진심’인 걸까?” 내가 눈을 감고 말했다.

“그럴지도..” 어린 왕자는 눈을 감고 서 있는 내 옆으로 다가와 말했다. ]

이렇게 됩니다. 저 도대체 글 쓴 5년 동안 뭘 한 거죠? 저 초등학교 때도 이렇게 써왔는데! 😱

 

다행히 쓸데없이 자존감은 높아서 막 절망스럽진 않아요. 쓴 날보다 쓸 날이 더 많을 텐데 고치면 되지 싶었는데, 여기서 고민은 전작들도 다 고쳐야 하나? 쓰고 있는 글도 많은데 얘들은 어쩌지? 입니다.

물론! 내용을 잘 전달하고! 작가로서 글을 잘 쓰기 위해서 다 수정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러기엔 사실 글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지금은 plant dream부터 문제입니다.

얘는 거의 다 써서 예약까지 걸어 놨다고요 ㅠㅠ

작가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물론.. 다 바꿀 것 같긴 해요.. 차근차근..)

감사합니다아..

 

(아..?! 그래서 공모전에서 다 떨어진 건가?)

청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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