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와 이안
분류: 내글홍보, , 1시간 전, 댓글2, 읽음: 21
부적술사 이안의 대문 앞에 낯선 사내가 서 있었다. 해질녘인데 그림자만 정오처럼 짧았다.
죽은 어머니가 십 년 전에 남긴 편지 한 장. 사라는 그 주소를 들고 서울에서 대전으로 향한다. 그녀를 쫓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사람에서 사람으로 옮겨 붙는 것이다. 버스에서, 터미널에서, 옆자리에서.
2030년, 주술은 SNS로 공유되고 부적은 담배에 말려 피워진다. 오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일하는 부적술사와 말주변 없는 주술사가 살(煞)을 쫓는다.
‘사라와 이안’ 이라는 작품을 쓰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