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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만, 아마 작법서를 읽다가 본 개념이에요.

‘체호프의 총’ ‘점프 스케어’처럼 명사화 된 단어인데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예를 들자면,

‘나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어제 죽었지만, 나는 그가 지금 나와 함께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하루만으로는 아직 소화가 덜 되었을 테니까.’

뭐 이런 느낌으로요.

아하, ‘그’가 죽어서 ‘나’는 슬퍼하는 구나, 라고 생각할 때에 사실 식인을 했다는 충격적인 면을 던져주는 건데 이걸 뜻하는 기법이 뭔지 기억이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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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찾던 건 ‘내러티브 훅’이었습니다.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꼭 반전일 필요는 없었어요. 그냥 강렬한 첫인상을 주는 문장이라는 개념이었네요.

이나경님 감사합니다. 플롯 트위스트 라는 댓글을 보고 이건가? 라는 생각으로 구글링하니, 첫 페이지에 플롯 장치 정리해놓은 포스팅이 나오더라구요. 쭉 읽다보니 찾을 수 있었어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