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반전과 그 이후
반전이랄지, 국면 전환이랄지, 저는 그런 ‘기점’이 있는 소설을 자주 창작하는지라 꽤 반가운 주제네요 하하
제가 다루는 반전은 반전 자체가 중요한 작품은 많이 없고, 반전만큼이나 그 이후에 펼쳐지는 이야기가 더 중요한 게 많습니다.
브릿G에 올린 작품 중 가장 오래된 업로드인(사실 이전에 한 번 싹 삭제할 때 이것만 편집장의 시선이라 삭제 안 하고 남긴 거라는…ㅋㅋ) 최후의 방주가 있고,
머피의 영혼도 반전이라면 반전이 들어가 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저의 대표적인 반전을 꼽으라고 하면 정승후를 빼놓을 수 없겠죠?
저를 데뷔시켜준 단편 달리 방법 역시 반전이 꽤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그 이후입니다.
알면서도 당한다! 사실 알고 보면 뻔뻔하게 스포일러를 해놨음에도 놓치고 본다는 반전입니다.
본 작품에서 반전은 국면 전환에 더 가까운 의미입니다. 그리고 역시 반전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미래과학정보통신부 연작인 만큼 이 작품 역시 반전과 그 이후가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연출와 구성 자체에 힘을 줬던 단편인 만큼 그것을 드러내는 장치로써 반전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이 작품은 의외로 반전 덩어리입니다. 반전으로 볼 수 있는 게 4개쯤 됩니다. 너무 많지 않냐고요? 하하, 다행히도 하나는 에필로그격 반전이라 실질적으로는 3개의 반전이 주요하게 작동합니다.
단편은 대략 이정도 되고, 장편은 반전이 없는 걸 찾는 게 더 빠를 정도네요!
‘그 반전’에 도달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크다면 큰 반전이라 재미있게 읽으신 독자님들은 다 “어?” 하시더라고요 하하하
사실 쓴 시기로는 데이먼보다 먼저 쓰긴 했습니다 하하. 이것도 반전이 꽤 있는 편입니다. 개중에는 좀 충공깽 반전이 있기도(…)
처리반 시리즈들 모두 반전이 있습니다. 프레그먼츠는 자체적인 반전은 없는데 오리지널과 연계되어 나오는 반전이 있습니다. 이번에 크게 떠오른 작품들이니 한 번쯤 보셔도 괜찮습니다 하하하
그리고 대망의 미궁 사변이죠. 미궁 사변은 정말로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미스터리 장르인 만큼 반전이 넘쳐납니다. 반드시 한 번은 속게 돼 있다고 장담하죠… 무엇보다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최후의 반전은 정말로 정정당당한 반전이기 때문에 배신감마저 드실 지 모르겠습니다.
정리해보면 대략 이정도 되겠네요! 비공개로 돌린 남극의 이방인들도 반전이 넘쳐나는 소설인데 비공개라 공유하지 못하는 게 아쉽기만 하군요 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