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분류: 수다, , 1시간 전, 읽음: 7
브릿G에 글을 올리면서 깨달았습니다.
제가 읽은 책이 너무 적기도 하고,
교양도 부족하고,
작품을 읽고도 조용히 지나가면 왠지 죄를 짓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읽은 작품에는 되도록 일부러 짧게라도 응원글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이벤트가 있는 줄 알았냐고요?
몰랐습니다.
보상이 있는 줄 알았냐고요?
몰랐습니다.
저는 공짜는 얼마 전부터 경계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암요. 특히 저에게는요.
앞머리 라인이 점점 북진하는 것도 문제이고요.
가끔 응원글을 달자마자 오는 띵 하는 중요 알림을 듣고,
또 내가 뭘 잘못했나하고
깜짝 놀라 경기를 일으키다가
달성 골드 지급 알림임을 알고 가슴을 쓸어내렸더랬죠.
그래서 이번 알림도 대충 놀라고,
딱 보는데.
이게 뭡니꽈~~!!
그래서 눌렀습니다.

오오.
영롱한 저 디자인
관대하신 브릿G 관계자 여러분.
꾸준함의 의미를 알아주시는 분들.
진정한 노력의 가치를 외면하지 않는 위대한 존재들.
저는 잠시 마음속으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신이 났습니다.
배지라니요.
배송정보라니요.
제가 드디어 브릿G에서 인정받는 인간이 된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두근두근 스크롤을 내렸습니다.

……
축하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