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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카물 단편 하나 써봤습니다.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녹차백만잔, 5시간 전, 읽음: 15

 

전대물 좋아하십니까? 전 좋아합니다.

뭐, 그렇다 해도 이건 말만 전대고 제가 꼴리는 것만 잔뜩 가져다 만든 키메라 같은 단편이지만요.

아니 그치만요. 아무튼 들어보세요.

전대물이 대놓고 찬밥이 된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옛 히어로와 악의 간부. 우연히 만나 신세한탄을 이어가던 중, 갑자기 나타난 괴수! 물러날 것인가? 모든 것을 군에 맡기고 모른척 해도 되는가? 이루지 못한 정복을 괴수가 달성해도 된단 말인가?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 그렇기에! 입장이고 형편이고 다 내던진 둘은 서로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함께 싸운다! 선과 악의 임시동맹. 그레이트 합체! 단 하룻밤의 콜라보레이션! 지금, 폭력 앞에 굴하지 않는 신념이 대지에 선다!

…키메라라 해도 이정도면 왕도 아니겠어요?

맛있을 수밖에 없지 않느냐. 이말입니다.

그래요. 맛있을 수밖에 없죠. 맛이 없다면 그냥 제 문장이 구려서 그런 겁니다. 이런 이야기가 구릴 리가 없어요. 제가 뇌가 모자란 거지 심장이 없는 건 아니다. 이말입니다.

…그런 느낌으로 마구 갈겨 쓴 단편.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녹차백만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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