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할일 다 끝낸 주말이군용
분류: 수다, , 3시간 전, 댓글2, 읽음: 28
집안일은 진행중이지만 아무튼 주요 퀘스트는 완수했습니다
오랜만에 여유가 생겼는데 그동안 읽기로 마음만 먹고 읽지 못했던 연극연출을 읽어볼까 합니다
연극은 재미가 이서요 어째서 재미가 있냐면 재미가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브금으로는 져가 죠와하는 딜다라(저번에 올렸던 인도 노래 중 하나)를 틀어놓았지요
근데 브금을 이렇게 틀어놓고 보니까 노트북 옆에 꽂아둔 사랑의 죽음이 눈에 띄네요
러브의 사망… 사랑도 인생도 언젠가는 끝나요 그래서 좋아요
암모튼 다양한 형태의 뭐시기저시기를 접하다보면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경계를 좋아하거든요
경계라는 속성은 균형과 관련이 있죠 닐라깐따의 목에 걸려있는 독처럼요
저는 요즘 힘의 균형을 배우고 있는데 존나 한끝차로 모든 것이 파괴박살날 수 있고
이 파괴박살을 막기 위한 장치가 인간 하나하나의 지성과 양심이라는 게 꽤 감동적이었답니다
이 맹목적인 헌신 덕분에 나는 오늘도 뒤지지 않고 무사히 살아있구나 고맙습니다 인프라 여러분
물론 돈벌기 위해서 별 생각없이 했겠지만 아리갓따이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인연의 실로 짜여진 스웨터 같아요(편직물이라서 한 올이 풀리면 다 죳됨)
어 그러고보니 울샴푸 떨어졌어요 울샴푸를 사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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